2022. 11. 4. 14:26ㆍLeadership
내 감정을 책임질 때 찾아오는 자유
https://youtu.be/uNDj3YledkQ
1. Confession 고백
숨기지 않습니다. 왜곡하지 않는 표현
용기를 가졌습니다.
2. Compassion 사랑
사건에서 자신의 감정에 솔직
보살핌이 필요=사랑
3. Connection (욕구로) 연결
상대방도 이러저런 것이 필요했겠구나
4. Communication 대화
위의 강의를 들으면서..
상처받은 치유자.
말은 쉽지만 각 과정과 자신의 상처를 어떻게 풀어내며..
나아가 나에게 상처 준 사람에게 나아가야 할 방도가 좀 많이 함축되어 있는 부분에 박재연 소장님도 크리스천 이시고
단명한 부분에 혜안을 주시네요.
어렵고 단순한 부분이 아니라서 저의 이야기로 풀어볼께요.
1. 고백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고...
그것이 서울에 살았지만 거의 영양부족으로 살아있기만 한 정도라서
자존감은 늘 바닥 상태라고 생각했으며
나중에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아주 불안한 생활을 30대 초반까지 해 나아갔다고 생각해요.
한마디로 억척스럽게 살아왔고, 거의 20대에 큰 좌절의 구렁텅이에 빠진 근 1달을 제외하면 쉼없이 달려온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였으면 비행 청소년이 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사랑
복음으로 깊이있게 들어가 있었고... 아무튼 그 안에서 방황했고
울부짖었으며... 살 길을 개척할 수 밖에 없으면서도 크게 3번의 선교 활동으로의 도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꿀리지 않기 위해서 10~20여년은 나름대로 자기 계발에 매진했습니다.
그 순간에서 3번의 강력한 성령 체험...
그것이 40대에 전략가 정체성으로 이어졌습니다.
미워하며 사랑하는 애증의 가족이 하나, 둘 떨어져 나간 경험이 있고...
이제 남은 사람들에게서도 다들 너무 독특하셔서 서로 어찌할바 모르게 그저 하나님 편에서 그의 인생을 잘 나아가라고 격려해 줍니다.
그리고는 이제껏 살아온 나를 돌보았고...
아내를 만나고, 사랑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는데...
여기에서도 서로의 상처에 찔려서 아파했더랬습니다.
이런 앗질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3. 욕구로 연결
그러나 아내도 관심받고 싶고...
자기에게도 풀어져야 할 것을 남편에게만 의지하게 되는데..
남편은 일을 많이 벌여서 못받아 주어서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또 일이 발생되고.. 또 일은 막아야 하고...
기다림이 가중되는 것은 실망과 원망으로 바뀌게 될 수 있겠지요.
또 그런 찰라에서는 남편의 애씀에 무시된 것에서..
오히려 화로 답하게 되는 엉망진창 상황이 발현되어지게 되는데..
각자가 원하는 본질은
나도 힘드니, 좀 케어를 받고 싶다.
이것인데.. 사람이 이것을 다 못 채워줄 수 밖에 없구나.
그랬습니다.
4. 대화
그래서 이 단계까지 나아와...
다시 대화를 해 보자.
지나간 감정의 아픔을 싸맨 것을 돌아보며...
내가 진정이 되었으니..
당신은 그런 감정은 아니었느냐?
꼭 죽이려는 듯, 쥐잡는 것이 아닌 남편의 관심 받으려는 것은 아니었느냐?
남편도 할 일을 계속 벌이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생각해 보면 할 수 있을 만한 것에서 좀 실행을 하는 사람이지
가정을 말아드시려고 하는 것은 아니었지 않겠느냐?
이해함과 인정을 받는 것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면 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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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이렇게 풀어진다면..
극심한 분열을 가진 대한민국 각 계층과 사회에..
각 연령층 별로의 분리와 단절..
약간의 계층이 발생하는 모든 부분에
이런 상처받은 치유자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양성되어야 전체 사회로의 변화에 단초가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변곡점이고,
시대정신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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