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pBox] Y Combinator 투자신청

2015. 6. 8. 22:51밸브의신

원문 : http://files.dropbox.com/u/2/app.html
Translated by 김규호 (ekyuho@gmail.com)

Y Combinator 투자신청

2007년 여름

신청마감: 2007년4월2일 서부시간 자정까지

다음 각 항목에 대해 120단어내에서 답하시오.

우리는 가장 유망한 신청의 경우에 한하여만 온라인 데모를 보기 때문에, 훌륭한 데모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는 이유로 신청서를 간략히 작성하거나 하지 말아주세요.

비밀유지에 관하여 공식적인 약속을 하지는 않지만, 신청서의 내용을 Y Combinator외부 혹은 우리가 투자한 회사관계자들에게 열람할 기회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이름
dhouston

#회사
Dropbox

#회사 url (있는 경우)
http://www.getdropbox.com

#전화번호
OOOOOO

#창업자 전원의 사용자이름
dhouston

#투자결정이 내려지면, Bay Area로 이사예정인 창업자 전원의 사용자이름
dhouston

#어떤 것을 만들려고 합니까?
Dropbox는 당신과 당신 팀원들간 컴퓨터상의 화일을 동기화(synchronize)시켜줍니다. 이 방법은 (1) 자동이다. (2) 윈도우시스템과 인티그레인션되었다. (3) 사람들이 일하는 방법에 부합된다. 는 점에서 업로딩이나 이메일보다 훨신더 훌륭한 방법이다. 웹인터페이스도 준비되어있으며, 화일들을 안전하게 Amazon S3에 백업시킬 수 있다. Dropbox는 subversion, trac, rsync의 최고의 기능만을 뽑아낸 것과 같고, 보통의 개인이나 팀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매우 많은 재미있는 기능들이 가능하다. 그 중의 한가지는 Google Docs/Spreadsheets (또는 다른 office web apps)를 로컬의 .doc과 .xls화일을 sync하여 오프라인 액세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인데, 현재 오프라인 액세스를 고려하는 web app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사항이다.

#각 창업자별로 YC username; name; age; 학위, 학교, 연도, 학위별 논문명; 이메일; 개인블로그; 고용주 및 직위를 입력해 주세요. 졸업예정인 경우는 괄호를 쳐주세요. 대표연락처를 앞에 적어주세요. 펀딩 사이클 기간중 Bay Area로 이사오지 못할 창업자는 * 표시를 해주세요.
dhouston; Drew Houston; 24; 2006, MIT, SB computer science; houston AT alum DOT (school i went to) DOT edu;--; Bit9, Inc (went full time to part time 1/07) - project lead/softwareengineer

Dropbox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엄밀하게 얘기하자면 현재로서 내가 유일한 창업자라고 말할 수 있다. (redacted)를 만들었고, 맥에 포팅을 해준, 훌륭한 해커인 나의 친구 (redacted)는 마침 이전에 공동창업자가 매우 비슷한 회사를 시작했기 떄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창업자로 참여할 수가 없다. 나의 친구와 MIT 룸메이트가 도와주고 있지만, 그는 나와 함께 Bit9에서 일했었고, 나의 고용계약서조항때문에 그를 리크루트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어쨌건, 몇개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해왔기 때문에, 다른 훌륭한 해커나 영업에 능통한 누군가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1인 기업가로서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어쨌거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자 한다.

#각 창업자들마다 높은 수준의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두문장으로 설명해 보시오.
Drew - 5세부터 프로그램시작; 14세에 창업; SAT 1600점; 대학재학시 온라인 SAT 준비회사를 설립하여 수익화 성공(accoladeprep.com). 재미삼아 지난 여름 몇개의 포커사이트의 소프트웨어를 리버스엔지니어링하였고, 실제 돈을 사용하는 poker bot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결과는 본전이었다.)

#당신이 작업하는 것의 새로운 점은 무엇인가?
대부분의 작은 팀들은 몇개의 기본적인 필요성을 가진다: (1) 팀 멤버들이 어디에서든지 중요한 자료를 꺼내볼 수 있어야 한다. (2) 무든 사람들이 최신버전의 문서를 액세스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상적으로는 바뀐내용이 무엇인지 추적하는 것까지) (3) 팀데이타가 유실되지 않아야 한다.
이미 sync 툴(예를 들자면 beinsync, foldershare), 백업툴(Carbonite, Mozy), 웹업로딩/퍼블리싱툴(box.net 등)이 있지만, 통합된 솔루션(integrated solution)은 없다.

Dropbox는 앞에 설명한 모든 필요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는데, configuration이라든지 자세한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이 것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검증된 winner들(version control, changelogs/trac, rsync 등)의 개념을 취해서 나의 여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 한 것이다. (내 여동생은 고등학교 term paper 작성에 Dropbox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CD를 굽거나 USB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좀더 높은 레벨에서 보자면, 온라인 저장소와 로컬 디스크는 크고 저렴하지만, 이 두가지를 연결하는 인터넷은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것이 지속될 것이다. "미래"에는 데이타를 수작업으로 옮기거나 할 필요성이 없어질 것이다.  Dropbox의 핵심 기술인 "continuous efficient sync with compression and binary diffs"이 우리를 미래로 데려가 줄 것이라는 것에 나는 정말 신이 난다.

#당신은 아직 비슷한 경쟁자들이 알고있지 못한 어떤 것을 알고있습니까?
경쟁제품들은 잘못된 개념레벨에서 작동되고 있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해야하게끔 만들고 있다. "온라인 디스크 드라이브" 개념(abstraction)은 오프라인 작업이 불가능하고, 운영체제의 정교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좋지않은 방법이다.  수작업에 의한 이메일/업로딩(즉 웹기반 방식)에 의존하는 방법은 version control을 사람이 직접해야한다는 점에서 선택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경쟁서비스가 이 중 한가지 방법에 의존한다.

Dropbox는 당신이 통상적인 방법과 같이 "Save" 버튼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모든 작업이 해결된다. 큰 화일의 경우도 binary diff를 이용하여 아무런 문제없이 작동한다.

#당신이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직 없기때문에 사람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까?
첨부형태로 이메일을 보냅니다. 온라인저장소에 업로을 하거나 Xdrive와 같은 온라인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비행기 안에서는 작동을 안하지요. USB를 가지고 다니는데, 간혹 잃어버리거나 도난 당하기도 하고 고장이 나기도 합니다. 이전 버전의 문서를 수정하는 바람에 시간을 낭비하기도 하고, 이로인해 어떤 부분은 수정되고 어떤 부분의 수정된 부분은 손실되어버린 장애문서가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내 친구인 Reuben은 단지 화일공유 기능히 필요한 재무컨설팅회사의 PHP-based CMS시스템을 Dropbox Beta판으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자들은 slashdot 기사에 나온것과 같이 웹호스팅, rsync, cron jobs 등을 결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Small Office Windows Backup Software" -http://ask.slashdot.org/article.pl?sid=07/01/04/0336246)

#수익모델이 무엇입니까?
현재생각으로는 freemium 접근방식을 고려중인데, 1GB를 무료로 제공하고, 추가할 경우 비용을 받는 것이다. (개인은 10GB당 월 $5, 팀은 $20 정도로 생각중) 소비자들이 이런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다행스럽게도 small/medium 지비니스들이 이미 Dropbox보다 기능적으로 떨어지거나 사용이 어려운 서비스에 이미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업체용으로는 가격Tier를 다르게 할 예정이다.(상위 Tier는 좀더 오래된 버전까지 저장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고객/파트너를 위한 brainded extranet을 제공한다든지)

벌써 잠재적 파트너/고객으로부터 API제공이 가능한지를 문의받고 있다. (Assembla.com, 글로벌 개발팀을 관리해주는 웹사이트) 화일공유에 있어서 Basecamp형의 프로젝트 관리/그룹웨어 web app(to-do 리스트, 캘린더 등)과 Dropbox는 자연스러운 시너지를 가진다. 또한, 나의 S3 Store가 아닌 기업체의 네트웤상에서 작동하는 기업용 버전에 대한 요청을 받고 있는데, 아마도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경쟁자는 누구이고, 누가 잠재 경쟁자이고, 누가 제일 두려운 대상인가?
Cabonite와 Mozy는 훌륭한 간편한 백업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sync 기능을 넣은 것이 매우 의미가 있다. Sharpcase는 Hummingbird라는 매우 유사한 app을 발표하였는데, (redacted)에게 들은바에 의하면, 그들은 NT 커널 드라이버를 포함시키는 등 매우 어려운 방법을 택했다고 한다. Google이 어느 순간에 GDrive를 내놓을 것이다. Microsoft Groove는 sync를 제공하고 Office 2007에 포함되어 있는데, 매우 무겁고 백업용으로 아무런 웹기능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 Omnidrive와 Titanize와 같은 app들이 있기는 하지만, 구성이 매우 불안정하고 좋지않는 UI를 가지고 있다.

#창업자중 누가 해커이고 어떤 흥미로은 것을 만들었는가? (url은?)
Accolade Online SAT prep (2004년에 런칭) (http://www.accoladeprep.com/); apoker bot (예전 스크린샷: https://www.accoladeprep.com/sshot2.gif; play money를 사용하지만 실제 돈을 사용할 수도 있다.)

#창업자들이 알고지낸지는 얼마나 되었는가? 어떻게 알게되었는가?
이 곳 어딘가에 joke가 있다.

#어떤 툴을 이용하여 개발할 예정인가?
Python (top to bottom.) sqlite (client), mysql (server). Turbogears (at leastuntil it won't scale.) Amazon EC2 and S3 for serving file data.

#이미 작업이 시작되었다면, 작업한 기간과 코드의 양은 얼만큼인가?
3 months part time. About ~5KLOC client and ~2KLOC server of python, C++,Cheetah templates, installer scripts, etc.

#온라인데모가 있다면 url은?
다음에 스크린캐스트가 있다.

http://www.getdropbox.com/u/2/screencast%20-%20Copy.html

최신 빌드는 다음 장소에 있다.

http://www.getdropbox.com/u/2/DropboxInstaller.exe

#베타, 혹은 프로토타입 완성때까지의 기간은? 유료화 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함
프로토타입은 2월에 완성.
버전1으로 유료화 가능: 8주 정도 예상

#어떤 회사가 당신회사를 M&A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가?
Google/MS/Yahoo가 모두 이 영역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Google은 GDrive/"Platypus"를 오래전에 발표했지만, 언제 릴리스 할지는 불투명하다. (Google의 친구말에 의하면 첫번째 버전은 ghetto/VBScript/Java 로서 내부용이라 함) MS는 Live Drive를 발표했고 2005년도에 Foldershare를 매입했는데, Foldershare는 Dropbox의 서브셋 기능을 가진다.  Iron Mountain, Carbonite, Mozy등 SMB를 위한 백업솔루션에 관심있는 업체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인데, 아직은 아무런 업체도 sync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다.

다른 길로는, Dropbox는 임의의 화일용으로, Basecamp는 가벼운 프로젝트 관리용으로 하여 두가지가 서로 잘 통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37signals는 M&A를 하는 회사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이 것은 매우 자본효율적인 사업이다. 사람들이 사용료를 기꺼이 내줄 것이고 멋진 서비스를 잠 만들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만약 3개월 후에 회사를 매각한다면 최소 매각비용의 기대치는 무엇인가?
끝까지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싶은 생각인데, 6개월 작업으로 세금후 $1m이하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들이 재현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이 아이디어는 서로 무관해 보이는 몇개의 방향으로부터 잘 진행되어져야 하는데, 어떤 곳에서든지 실수할 경우 전체상품을 망가뜨리게 된다.

예를 들어, 전원이 끊기거나 인터넷이 어떤 순간에 단절되더라도  일관성있는 복구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프로토콜과 app의 설계라고 하는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요소들도 있고, Win32및 Mac 시스템과 인테크레이션하는 요소들도 있고, Linux/Unix기반의 operations/sysadmin과 scalability 이슈 및  또한 단순하고 섹시하게 만들이 위한 웹디자인과 UX 요소들이 개입된다. 이 모든 것이 매우 다른 성격의 작업으로서, 모든 방향에서의 작업이 쉬운 것이었다면 이미 훌륭한 상품/서비스가 벌써 존재했을 것이다.

#특허출원을 고려하고 이쓴 아이디어가 있는가?
(redacted)

#잘못될 소지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것은 상상력 테스트인 것이지 신뢰성 관점이 아님)
Google이 결국 GDrive를 릴리스하게되면 Dropbox가 빛이 바랠 것이다. (특히 런칭이전에 릴리스할 경우에 더욱 치명적) 일반적으로 온라인 스토리지 영역은 극도로 시끄러운 분야이기때문에, 조금 기능이 좋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기사로 다루거나, 블로그를 쓰거나, 친구들에게 얘기할 정도가 되려면 획기적인 가치증대가 있어주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동업창업자와 팀을 구성해야 할 터인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 문제이다. 다른 경쟁자들은 이미 펀딩을 잘 받은 마당에, 우리는 성장을 가속화 하기위해 추가 펀딩이 필요할 지 모른다. 사용량이 늘면서 scaling과 bottle neck을 찾기위한 고통의 작업을 거칠 것이다. (비록 나 자신이 로드 밸런싱및 중요한 web app작업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소기업 사용자의 획득이 예상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욱 많이 들지도 모른다. 기능구현의 우선순위 설정과 올바른 market segment의 설정이 쉽지 않을 것이다. 초기 사용자로 부터 사랑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인데, 릴리스 일정과 중요하지 않은 기능에 대한 요청때문에 일정이 늦어지게된다면 아주 치명적일 것이다.

#이미 회사를 창업하였다면 소재지는? 지분소유자의 구성은 어떠하고 펀딩이 이루어 졌다면 어떤 가치로 어떤 규모인가?
미창업

#아직 창업 전이라면, 지분을 부여할 사람들을 열거하시오.
아직모름

#공동 창업자들의 생활비, 서버와 네트워크 이외의 주요 비용이 들어갈 곳은?
없슴. 아마도 AdWords.

#3개월후 새로운 회사를 통해 돈을 벌 찬스가 높아진다면(예를 들어 20%), 창어바즏이 향후 몇년간 full time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
아직모름

#창업자 중에서 향후 3개월 기간중에 다른 것에 commit한 사람이 있는가?
없다.

#창업자 중에서 미래의 계획이 정해진 사람이 있는가? (예를 들어 대학원에 진학한다든지)?
아니다. 아마도 9월에 San Francisco로 이사올 것 같다.

#창업자중에서 경쟁사 취업금지라든지 지적재산권계약등의 이슈가 있는 멤버가 있는가? 다른 곳에 고용되었거나 컨설팅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모름. 일부 작업은 Bit9 사무실에서 이루어 졌지만,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Bit9은 Dropbox관련하여 아무런 권리가 없다는 편지를 보낸바 있다.

#프로그램 코드의 일부라도 창업자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작성된 것이 있는가? 만약 그런 분이 있다면 사용상의 문제는 없는가? (오픈소스는 당연히 OK)
없다.

#혹시 신청하고 싶은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자유로이 기술해 보세요. 우리가 기다리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원클링 화면 공유 (이미 Glance가 훌륭하게 작업했슴); 버전컨트롤기능을 가진그림그리기 캔버스가 있어서 다이어그램이나 mock up UI를 그릴 수 있는  wiki (Thinkature가 비슷하지만, 이는 캔버스라기 보다는 텍스트 위주이고 공유형태라기 보다는 흩어진 형태)를 사용하여 팀멤버들이 늘 최신의 정보와 문서를 공유함으로서 더욱 협업을 잘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Bit9에서는 Visio와 PowerPoint를 사용했었는데, 아주 불편하였다.)

#여러분이 발견한 것중에서 놀랍거나 매우 재미있는 것에 대해 얘기해 보세요 (당신의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proposal v2 good revised NEW 11-15-06.doc"과 같이 사람들이 문서에 버전을 붙이는 우수꽝 스런 방법들이 나를 웃게 만든다.



참고 자료
- http://www.valleyinside.com/?tag=y-combin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