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12 금요예배 나에게 돌아갈 자리가 있다.

2019. 7. 13. 18:45말씀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며 갖게 되는 새로운 도전이 있다면,
한 영혼에 대한 본질.
한 영혼에 대한 집중과 관심.
일 것이다.

우리는 12년의 광야 생활의 치열함을 보냈다.
그리고 김포의 정착 과정을 완성하고 있다.
정말 만만치 않는 시간을 보내 왔다.

2019.7.12 금요예배 나에게 돌아갈 자리가 있다.
윤우현 목사님

(본문)
이사야 1:11~20
이사야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이사야 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이사야 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이사야 1: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이사야 1: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이사야 1: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이사야 1: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이사야 1: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이사야 1: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이사야 1: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제사를 드리는 행위만 남은 제사.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제사
=> 받지 아니 하시는 예배

하나님 나라로 나아감.
그 분의 나라를 위한 나아감.

우리는 공연팀도 아니고, 구경꾼도 아닌 것이다.
예배하는 사람으로 그 자리에서 예배하여야 하는 것이다.

사역을 하는 자리나
어느 자리에서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마음으로 말이다.

예표적으로 우리는 잔디깎기를 기억해야 합니다.
모난 부분을 깍아버리는 잔디 깍기가
우리 각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열정적인 예배자의 자리가 나의 자리라면,
나의 자리에 대한 미련은 없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난 리더자도 아니고, 인도자도 아니며,
그저 하나님을 예배하는 온전한 자리는
높음과 낮음이 없기에
불완전과 위치적인 그 무엇을 가지고 있질 않게 되는 것입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보잘것 없는 우리의 죄성에 속한 모든 것은,
불타 없어질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예배자의 본질만 남는 것입니다.

예배팀이 존재하지 않는
예배의 향연.
이것이 바로 최종적인 예배의 모습이 아닐까요?

요한계시록 4장,5장에 나타난 예배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예배 인도자가 없이 모든 이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 영광에 보좌앞에 전심으로 예배하는 표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4장(개역개정*)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장(개역개정*)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2 또 보매 힘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그 두루마리를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나
3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할 자가 없더라
4 그 두루마리를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아니하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14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

이것은 다시.
요한복음에 나타난
우리는 드러나지 않고
주님만이. 주만이 드러나는 예배.
예배의 주인과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요한복음 3: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요한복음 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하나님만 드러나는 삶.
그것으로 나아가야 하는 예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