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당신의 놀라운 업적의 치하하며~
이 시대에 남편들을 위해 글을 마련했다. 심심하고 묵묵히 안살림을 도맡하는 남편분들에게 이글을 바친다. 이것이 현실이지 아니한가? 이 헌정 글은 오늘 아침일찍부터 점심전까지의 집안일에 대한 수기이다. 이전 사진을 아내와 남편에 대한 불편함이 다가올 수 있으므로 생략했다. 이 글은 협오는 지양한다. 빛나는 싱크대가 원래 빛을 발하고 있다. 남편 주부10단은 이정도는 기본이다. 싱크대 하수구, 수챗구멍까지 깨끗이. 약품 필요 없다. 군대에서 약품으로 하는 일은 훈련에 관계된 것만 쓴다. 나머지는 기초적인 생활 필수품으로 다 커버된다. 치약으로 광내는 일은 일상이다. 이 놀라움을 보라. 청소용 솔이 때갈이 새것처럼 되었다. 다음 수제미를 보자. 설거지 마친 모습 한 컷 기념 부끄럽다니 다들 비슷비슷하게 살고 ..
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