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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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년전인 2005년도 FMnC의 낡은 사무실 부터 기획된 공동체 주택
하나님 아버지. 벌써 15년전인 2005년도 FMnC의 낡은 사무실 부터 기획했었고 하나님 안에서 구상했던 공동체 주택에 대한 것이 이제야 실현되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감사합니다. 작은 기도의 소리를 흘리지 않으시며, 성령님의 성실하심과 신실하심으로 지키고 가꾸었음을 다시금 볼때마다 진정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우리 삶 깊숙히 역사하심을 느낍니다. 그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고 태어난 저희들이 이젠 자녀를 두고 장막에서 살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저는 특별히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생활보호 대상자의 삶을 초중고 - 대학교까지 10여년 넘는 세월을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며 그 크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믿지 못하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참, 원망도 많이하고..
2019.07.20 -
좋은 집이란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좋은 집이란 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 조이스 메이나드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정말 많이 만들고 있다. 돈으로 좋은 집을 짓고, 인테리어를 해서 좋은 집을 수정하고, 좋은 것으로 주변을 정리하여 좋은 집-높은 가격의-을 조성하려고 애를 쓴다. 더욱 놀라운 것은 20~30년 안에 다시 집을 부수고 다시 집을 짓도록 좋은 집을 만들고 있다. 놀랍다. 우리의 좋은 집을 만들어가는 방식, 방법, 가치관이 좀 수정되어야 하겠다. 나는 건물에 해당하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나의 가정이 만들어지고. 내가 만들어지는 것을 말하려고 한다. 주어진 내 자신도, 내 가정도 그냥 살아서는 좋은 집이 될 수 없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항상 겪게 된다. 이것은 비단 육체의 문제에서도 동일하다. 헬..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