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잘못 간 것 같다. - 내가 맞을 때 편
뭔가 잘못 간 것 같다. - 내가 맞을 때 편 학생일 때에는 이런 상황이 닥치면, 빨리 방향을 바꾸는 일을 많이 한 것 같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도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일상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다시 바른 방향으로 빨리 급선회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오늘 가져온 화두는 그것이 아니다. 내가 맞는 방향으로 갈 때가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뭔가 잘못되었다고 다가올 때가 있다. 성경에서는 노아 방주가 그러하였고, 여리고 침공이 그러하였다. 느혜미야 이스라엘 회복과 성전 재건은 또 어떠하였는가? 이런 일이 일상같이 다가온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자. 내가 틀린 것이 확실하면 되돌리면 된다. 그러나 내가 틀린 것이 아니라면, 상대방이 틀린 것이 된다...
201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