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7. 11:00ㆍ교육
* 작성자도 잘 하지 못하기에 정리하여 둔 내용입니다.
1.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 연대에 대하여 (서천석)
2. 세월호를 기념하는데에서의 연대
3. 참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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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 연대에 대하여 (서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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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sZGTOWKk1c
우리 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진심 와 닿았습니다.
인간 관계 연대 심리 마음에 대한 이야기
육아에서 놀아주는 역할을 개별 가정에서 전담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마을 공동체나 대가족 공동체가 맡아주는 영역이었다.
공동체 육아가 사라진 현대 사회.
의지할 곳이 없는 삶을 만드는 사회.
난간 없이, 삶을 잠깐 멈춰서서 쉴 수 없이 만드는 사회.
매일 매일 긴장하는 삶 속에서 조금만 상태가 나빠지면 삶이 무너지는 쉬운 삶이
의지할 곳이 없는 삶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지할 곳 없이 사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공동체 사회였던 대한민국이...
공동체적인 삶이 많이 깨져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예전 같으면 밖에서 놀면 그만인 환경이,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 없는 여건을 가진 아이는 혼자서 밖에서 놀지 못하도록 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어떤 환상을 가지고 있는 점이.
내가 노력하면 된다. 내가 노력해서 열심히 살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공동체가 함께 해야지 겨우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가 함께 해결하면 쉽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너무나 어려운 일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아이들 노는 문제만 보아도 개인이 해결해야 하다보니. 너무 (개인이) 힘든 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입니다.
* 국가, 사회체계가 되면서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개인의 문제점
대결구도 예능으로 보는 연대를 해야할 사회에서 구조적 문제를 엿볼 수 있다.
예능이라면 괜찮겠지만, 현실 사회로... 나에게 닦치는 문제로 보면 그냥 볼 수 없는 문제이다.
벌칙을 받는 무너져가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의식적으로) "나만 아니면 돼" 정신으로 살아갑니다.
어쨌든 우선 이겨야 돼!
그러나, (구조적으로) 누군가는 반드시 지게 되어있다.
거기에서 물어야될 질문은 왜 우리가 이런 짓을 하고 있지?
왜 우리는 차가운 밖에서 자야하나? 절반은 까나리 액젓을 먹어야하는가?
라는 얘기를 하지 않고 !!
"우리는 이겨야 돼" 라는 이야기만 계속하고 있는가?
여기에서 승자는 누구인가? 프로그램 담당 PD가 아닌가!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은 패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에서 게임을 참여합니다.
게임을 운영하는 운영자는 편합니다. 게임 참여자만 독려하면 됩니다.
우리는 연대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연대없이는 우리의 신념도 죽고 맙니다.
- 프란치스코1세 교황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육아도 내 힘만으로 할 수 있다.
이러면 좋은 육아를 하기 어렵습니다.
같이 모여서 함께 무언가를 할려고 할때,
우리는 내가 가진 신념을 지키고, 내가 원하는 삶
내가 지켜가고 싶은 가치를 지키면서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2. 세월호를 기념하는데에서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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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사회 연대에 대해서...
서로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찬성)과 (반대)가 나눠져있어서....
기념을 해야 하는 쪽과 왜 이제까지 기념해야 하느냐? 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대한민국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 정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세월호 참사를 통해 드러난 한국사회의 정치적 대결구도는 한편으로는 위험을 생산하는 구체제와 다른 한편으로는 공공성의 구축 및 그에 대한 신뢰를 갈구하는 시민들 간의 대결구도이다.
세월호 참사의 영향 하에 치러진 지방선거의 결과는 마치 한국사회에서 양당제가 굳어지는 것 같은 인상을 주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인상에 불과하다.
양당제의 외양은 오히려 한국의 정치제도 속에서 구체제에 대한 시민의 저항이 결집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확인시킬 뿐이다. 한국사회에서는 현재 좌우의 대결이 아니라 권위주의적 ‘국민’과 민주적 ‘시민’ 간의 대결이 진행 중이다.
사회가 정치적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회분석 연구서를 참고할 수 있답니다.
우리 사회의 연대의 참여를 설득하는 문제를 넘어서서...
사회의 분열을 먼저 챙겨야 하는 지점을 보게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잠시 다른 관점을 보기를 원한다.
세월호 3주기, 독일 학생들 추모곡 보내와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70416000089
처음 기사를 접하면서 한두번 하겠지... 생각했다.
2022년이 되었다.
독일 소녀합창단 리더타플 로어에서 아무도 주목하지도 않았고, 언론에서 주목하지 않지만
추모곡을 스스로 만들고 게시하였다.
https://youtu.be/gmyHuZpmqNs
연대란 무엇인가?
무엇을 연대해야 하는가?
이렇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독일의 경제 성장률 은 2~3% 저성장이다. 그러나 독일은 유럽 연합에서 경제 강국과 리더로써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2차세계대전의 전범국, 아직도 아우슈비츠 나치 독일이 저질렀던 만행 기억하고 다음세대가 그러하지 않도록 교육을 하고 있고 견학 학습장소를 유지 관리하고 있다. 그런 역사의 오점으로 동서독 분단을 가졌지만, 통일 독일을 이루기 위해서 서독이 통일 독일 분담금을 사회가 받아들이면서 통일을 이루었다.
그리고 지금은 EU 유럽 연합의 리더 국가로 가고 있다.
많은 부분 배우지 말아야 할 것, 배워야 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3. 참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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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프란치스코를 통해 본 시대정신 - 평등과 연대
https://www.cricum.org/474
* 동성애와 낙태에 대해서 찬성과 동의하진 않는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내용은 다른 지점을 말하고 있다.
세상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 성육신적 삶은 연대와 화합을 통한 시대적 가치의 현현이기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섬김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열심을 다하여 왔다. 하지만 사회에 비춰지는 교회의 이미지는 전혀 낮은 자의 모습이 아니다. 섬김은 있지만 낮아짐이 없었던 것이다.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은 있지만 낮은 자리에 머무는 자발적 가난의 영성은 부족하다. 교황을 통해 드러나는 시대정신으로 교회가 삶을 통하여 평등과 연대를 향한 낮아짐의 영성이 회복되길 기대해본다.
독일의 경제 위키: https://ko.wikipedia.org/wiki/%EB%8F%85%EC%9D%BC%EC%9D%98_%EA%B2%BD%EC%A0%9C
분단시대의 독일 (1990년 10월 3일) : https://ko.wikipedia.org/wiki/%EB%B6%84%EB%8B%A8_%EC%8B%9C%EB%8C%80%EC%9D%98_%EB%8F%85%EC%9D%BC
독일의 역사교육: https://ko.wikipedia.org/wiki/%EB%8F%85%EC%9D%BC%EC%9D%98_%EC%97%AD%EC%82%AC%EA%B5%90%EC%9C%A1
독일의 재통일: https://ko.wikipedia.org/wiki/%EB%8F%85%EC%9D%BC%EC%9D%98_%EC%9E%AC%ED%86%B5%EC%9D%BC
연대에 대하여 -
동영상 목록 참조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jRGDSpiFMNruOyD_Veubz0IZsgjkvj1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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