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수프 - 예수 그리스도

2024. 6. 9. 17:24선교 교회이야기

돌멩이 수프
https://youtu.be/sokZCJGn2HI


돌멩이 수프를 끓이는 퍼실리테이터
https://change2020.tistory.com/794

동화 이야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느껴본 것이...
강아지똥과 같은 이야기였었는데,

오랜만에 살갑게 다가오는 내용으로 돌멩이 수프로 주님을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이루신 큰 사랑으로 비교할 수 없겠지만.

우리네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거나...
어떤 좋은 경험과 실질적인 나눔을 생각해 볼 때에
이 돌멩이 수프가 가져다 주는 내용과 구조, 느낌과 마무리는
아주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1. 아무 관계가 없는데에서 관계로 나아감
늑대가 주인공으로 닭에게 거부감 있는 존재이지만, 맛있는 수프를 나누자는 것으로 다가가는데... 참, 그것이 맛있는 수프가 궁금하고 맛보고 싶어하는 것이 너무 상황에 맞아 들어갑니다.

2. 자신의 것도 조금씩 내어 놓음
닭은 파슬리
돼지는 호박
다른 동물들은 각종 야채로
더 맛좋은 수프가 되었다.

3. 맛있는 수프를 맛있게 나눔
4. 늑대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5. 서로의 외로움과 배고픔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음

6. 늑대는 다음 수프를 위해서 돌멩이를 가지고 떠남
만남도 있고, 떠남도 있다.
함께함과 헤어짐은 삶에서 필요한 부분이듯이 필연적으로 일어난다고.
늑대가 했던 것을 동물들이 기억하고 행동할 수 있겠고
늑대와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늑대와의 헤어짐으로 늑대와의 돌멩이 수프는 이제 동물들과의 돌멩이 수프가 되어지는 깊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것을 복음과 전도, 선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생활과 삶에 접붙이며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고,
나아가 그 함께 함이 그래도 좋은 기억과 추억이 될 수 있는
따뜻함, 함께 내어 놓은 맛있는 수프를 경험한 것을 생각해 보게 한다.

더 없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풀뿌리 복음이 그러한 경험으로 자리잡히며
놀랍게 성장하는데에 그러한 시대와 경험을 가진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