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학자 케플러에 대한 일화 정리
2017. 6. 27. 10:35ㆍ사는 이야기
위대한 수학자 케플러에 대한 일화 정리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중에서
그라츠를 떠난 케플러는 아내와 의붓딸과 함께 프라하로 향하는 고난의 길에 올라야 했다. 케플러의 결혼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부인은 지병이 있는 데다 얼마 전에 두 아이를 잃은 상태였다.
케플러에 따르면 그녀는 '바보 같고 부루퉁하고 외톨이고 침울한' 사람이었다. 그녀는 남편이 하는 일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리 높은 계급의 출신은 아니었어도 시골의 상류층 집안에서 자란 여자라 남편의 가난한 직업을 몹시 경멸했다.
케플러는 또 케플러 나름대로 그녀를 나무라고는 했다. 그것과 관련해서 케플러는 이런 글을 남겼다.
"나는 연구에 몰두하다가 깜빡 잊고 그녀를 또 꾸짖고는 했다. 그러나 과거 경험이 이제는 약이 되어 나는 그녀를 결코 다그치지 않는다. 그녀가 내 말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그 이상 나무라기보다 내 손가락을 깨무는 편이 더 낫다."
이러한 가정 여건에서도 케플러는 자신의 연구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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