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른후트 합의문(Herrnhut Accord)

2018. 2. 28. 19:54선교 교회이야기

헤른후트 합의문(Herrnhut Accord)

원문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01845

독일 헤른후트, 2017년 5월 8~12일 '국제 기도 및 선교 리더 회의'(International Prayer and Mission Leaders Consultation at Herrnhut Germany, 8-12 May, 2017)

290년 전인 1727년,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성령 충만함이 넘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참여하는 24시간 연속 기도회가 시작되어 100년 동안 지속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른바 근대 세계선교운동이 출범되었다.(In this historic place where, 290 years ago, an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gave birth to 24 hours of continuous prayer by both children and adults for 100 years, and which also launched what became known as the era of modern mission movements to the world.)

세계 각 대륙의 여러 나라에서 기도와 선교 운동에 앞장서 온 우리는 여기에 모여 역사적인 이 합의를 도출했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전심으로 협력할 것을 서약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동역 단체 및 개인들과 함께 모든 나라에 기도와 선교 운동을 격려, 육성, 발전시키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도록, 무엇보다 어린이, 청소년에게 집중함으로써 그들이 믿음의 군사로 준비되고, 늘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증가일로에 있는 도전에 맞서 싸울 용기와 대담함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끄시고 연결시키시기를 원하신다.(We, as representative leaders of both prayer and mission movements from many nations on all continents of the world, now commit ourselves to this historic agreement and join forces and partner as the Lord leads and connects us to encourage, nurture and develop prayer and mission movements in the nations, with prime focus on the children and youth, preparing them to be warriors of faith, to be listening constantly to the voice of God, to be bold and courageous in the face of increasing challenges, and to reach out with the Gospel of the Kingdom, to plant churches and be agents for God´s kingdom.)

우리는 교파의 차이를 떠나 그리스도의 모든 진실된 지체들과 연합하는 데부터 출발, 주님의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헌신함으로써 모든 국가, 민족, 부족, 언어가 다른 그룹에서 교회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헌신한다. 또한, 모든 삶의 현장의 기업들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으로 세상에 가득하고, 모든 나라가 복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자가 되리라"는 성경적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일꾼들의 섬김을 받게 될 것이다.(Out of a place of unity with all true members of the body of Christ, regardless of denominational distinction, we commit ourselves to the unfinished task so that every nation, people, tribe and language group will have a sustainable and growing church, every enterprise in all walks of life will be served by representatives of the kingdom, with the biblical goal that "the whole earth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and that all nations be transformed by the Gospel and become servants of the Kingdom of God".)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위해 기도, 계획, 준비하는 일에 헌신할 것이며, 주님이 고난의 보상을 받으시도록 전 지구적 추수에 함께 참여한다.(We commit ourselves to pray, plan and prepare for the coming of the Lord and to gather in a global harvest, that He might receive the reward of His sufferings.)

우리는 서로 비난하지 말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각기 재능과 소명을 환영, 존중, 인정한다.
(We commit ourselves not to speak ill of one another but in a spirit of Christ-like love to welcome, respect and affirm the gifts and callings of each other.)

우리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특별한 소명을 이루기 위하여 전 세계에 걸쳐, 그리고 모든 세대 간에 서로 헌신한다. 특히 열방으로 나아가라는 예언적이고 시의적절한 부르심에 순종하는 자리에 들어가 주님의 지상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서로 헌신한다.(We commit ourselves to help one another across the world and between the generations, to fulfil God's unique call through all means available to us, particularly where prophetic and timely calls to go to the nations are being obeyed, aiming to complete the Great Commission of our Lord.)

이 맥락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먼저 받은 장자로서의 이스라엘을 존중하기를 원한다. 복음의 이방인이며 첫 열매인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나누며, 우리가 화해되어 새롭게 하나 될 때까지 이스라엘을 사랑하고 섬긴다.(In this context, we recognize and want to honor our older brother Israel, the first recipient of the Word and the promise. As Gentiles and first fruits of the Gospel, we are committed to love and serve Israel until we are reconciled as one new man, sharing the covenantal promises.)

동서남북에서 모였고, 모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 우리는, 하늘의 모든 자원,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 그리고 그의 신부인 교회에 주신 특별한 재능과 소명을 통해 그의 원하시는 바를 이루도록 우리를 도우시는 영광의 하나님을 초청한다.(We, from the North to the South and the East to the West, who are all "One in Christ Jesus", invite the Lord of Glory to help us fulfill all that is on His heart, through all the resources of heaven, the empowering of the Holy Spirit, and the unique gifts and callings He gives to His church, His bride.)

우리의 어린양이 이기셨습니다. 주님의 보좌 앞에서, 모든 시간과 지구촌 곳곳에서 그를 따릅시다!(Our Lamb has conquered. Let us follow Him, around the throne, around the clock, around the glo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