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9 부모 세미나 - 이유남

2019. 6. 9. 21:16교육/홈스쿨링

데살로니가전서 2: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데살로니가전서 2: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부모된 사람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녀를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된 사람의 가장 큰 지혜는
자신의 삶이 자녀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부모를 평가하는 척도
S - 쫓아와서 안기며 인사 (둘째) 
A - 보고 웃으며 인사 (첫째) 
B - 보면서 마지못해 인사
C - 나를 보면 딴 길로 돌아간다. 

자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C에 해당하는 부모들이 많은 현실

나의 책
엄마 반성문
http://m.yes24.com/Goods/Detail/45513086

에서 나는 아이들을 다음과 같이 키웠다.

SSKK, SKSK!! 
시키면 시키는대로

이 양육방법에는 유효기간 있었는데..
나는 그런 것을 생각할 수 없었다. 
부모가 요구하여서 교회 자랑거리 아들딸이 되었고 학교에서는 전교 1등을 하는 엄친아로 키워낸 것이었기에 이것이 무너질 줄은 상상이 되지 않았다.

현재 아들 31, 딸 29 이 되었는데

나도 직장(초등학교)을 가진 엄마이다 보니
다음과 같은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얼른, 빨리, 바뻐... 
로 일관된 삶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이 학교를 포기했고
어느날 온 집을 부숴트렸다. 
그 아이의 주먹은 피로 물들었었고
그 피도 집안 온 벽에 닦아서 핏물을 들였었다. 

그 날이 저의 인생 변화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혼도 과학입니다.

대화법을 연구한 존 가트맨 박사
*다음의 대화법 때문에 이혼하게 되는 것을 50년 연구함. 
-원수되는 대화
-멀어지는 대화
-다가가는 대화

에베소서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다가가는 말
-인정
-지지
-칭찬
-존중 
-격려

에베소서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나님께서는
크게 쓰시려고 하시면 크게 쓰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하나님은 사용하신다.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는
다가가는 대화를 하는 것도 쉽지 않는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문을 걸어잠그고 밖으로 나오지 않는 자녀들로 애간장을 끓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런 시기가 지나고 이젠...
딸은 결혼을 하였고, 아들은 찬양 전도사로 자신들의 삶을 감사함으로 개척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자녀/배우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이 아니라
귀한 손님이다.

오늘 자녀와 배우자를 
인생의 손님으로 여겨서 함께 동행해 보시기를 강권드립니다. 


(오늘의 감사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놀라운 믿음의 선배님들을 두셔서...

이 나라..
무지렁하였고, 나라를 빼앗기기도 하였고,
더하여 동족간에 피를 흘린 아픔 중에..
흑암과 같은 지난 시대를 뚫고서..
지금 여기에 세계가 놀랄 위대한 믿음의 나라로 섰습니다.

꾸는 나라에서 베푸는 유일한 나라.
거지에서 OECD G12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나라...
촛불 혁명에도 그 어떤 유혈폭동이 없이 정권을 교체한 나라..

지금 그런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위태롭습니다.
자녀 세대가 믿음의 도에서 떠나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부지불식간에 던지는 사람들이 노인부터 청장년, 청년, 청소년, 어린이들에게까지 자행해지고 있어요.
기독교는 개독교로 욕을 먹고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은혜는 교회부터 구하여야 하는 성토로 이가 갈리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오늘 강연을 통해서
믿음의 그루터기를 남기시고
각처 각 세대들이 다시 새롭게 하심을 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눈물로 기도하였던 것에서 응답의 서막이라고 생각하고 위로함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주 성령님께서 그의 열심과 성실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성취하실 것입니다.
아멘 아멘.
홀로 영광 받으실 하나님을 높여드립니다.
당신은 만왕의 왕이시며,
모든 민족과 방언들의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오셔서 우리를 주의 날개 안에 평안하심과 그 크신 사랑안에 거하고 싶습니다.
우리와 함께해 주세요.
그리하여 주심에 감사해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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