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 박제된 그리스도인 VS. 제자 삼는 그리스도인
박제된 그리스도인 VS. 제자 삼는 그리스도인 박제된 그리스도인이란 영적인 안전 금고, 즉 예배당 건물과 선하게 살리는 윤리적 가르침 속에 완전히 고립된 이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온 교인이 들어갈 만큼 거대한 건물을 짓는 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주변 세계와 담을 쌓고 등을 돌린 채 일주일에 두어 시간 정도 최대한 많은 인원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교회가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건물을 가리키거나 주소를 적어 준다. 예배당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신앙 생활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멋진 예배당 안에 앉아서 착하게 살라는 메시지를 듣는다. 그리고 선한 사람이 되려면 세상을 피해야 한다고 배운다. 그리스도인이란 거룩하게 된 사람을 말하기 때문에 세상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