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수행자와 밥│다람살라의 수행자 8편
세계의 수행자와 밥│다람살라의 수행자 8편 Posted on 2013-04-03 by 대한불교진흥원 ▲ 규토 사원에서 논쟁을 가르치는 따시 스님의 방안에서‘티베트 향우회’가 열렸다. 휴일을 맞아 찾아온 고향 제자들과 노트북에 담겨진 고향 관련 사진과 자료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티베트 향우회’의 최고 귀빈, 노트북 매주 토요일이면 카르마파가 주석한 규토 사원은 세계 각국의 손님들로 북적인다. 티베트불교의 4대 종파 중 하나인 카규파의 수장이며 달라이 라마에 이은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카르마파를 친견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15∼16세기경 카규파를 중흥시킨 초대 카르마파는 티베트 불교의 최대 종파이자 달라이 라마가 수장으로 있는 겔룩파가 세력을 갖기 이전까지 수백 년간 티베트 불교를 이끈 최..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