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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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지하차도에서 만나는 청춘들의 외침에서
인하대학교 지하차도에서 만나는 청춘들의 외침에서 * 사진 원본으로 올려놓아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다운로드 받아서 자세히 보세요. (시작) 무심코 시작된 길에서 아래와 같은 외침을 듣게 되었다. 먼저 하나 하나 사진찍고 올리면서 드는 생각은... 많이 힘들어 하는구나.. 그리고 참 나눌 수 없는데.. 소소한 일상 대화에서 위로를 찾는구나 심심한 애니메이션에서 위로를 받는구나 ...... 그리고 모든 일에 양면이 있으니... 포기되는 마음 속에 인내하려는 굳은 의지가 있음을 보았다. (마침) 길에서 시작과 마침이 반대가 될 수도 있죠. P. S. 그날 잠을 청했던 곳의 풍경이 요지경 세상을 보는듯 하여 남긴다.
2019.07.02 -
대추 한 알
대추 한 알 김일권 이 대추의 이름이 그냥 대추일리 없다. 아담의 이름 지은 것이 지금껏 내려져 오고 있다. 우리 어르신은 큰 추수를 담았다. 이 푸른 엄지 한 마디가 그냥 생겼을 리가 없다. 여름내까지 자라느라 비와 태양과 자라게 하신이가 계신다.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없다. 이 붉은 검지만한 것이 그냥 생겼을리 없다. 우주 삼라만상을 담고 있는 인내를 품었다. 자연의 조화와 다스리는 주권을 사람에게 주신 창조자 하나님을 느낀다. 하나 베어 먹으면 그 오묘한 맛이 그 인내와 그 자라난 역사의 풍모가 입 안에서 퍼져간다. 하나님께 감탄한다. 이 대추의 이름이 그냥 대추일리 없다. 큰 추수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