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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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행자와 밥│다람살라의 수행자 8편
세계의 수행자와 밥│다람살라의 수행자 8편 Posted on 2013-04-03 by 대한불교진흥원 ▲ 규토 사원에서 논쟁을 가르치는 따시 스님의 방안에서‘티베트 향우회’가 열렸다. 휴일을 맞아 찾아온 고향 제자들과 노트북에 담겨진 고향 관련 사진과 자료를 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티베트 향우회’의 최고 귀빈, 노트북 매주 토요일이면 카르마파가 주석한 규토 사원은 세계 각국의 손님들로 북적인다. 티베트불교의 4대 종파 중 하나인 카규파의 수장이며 달라이 라마에 이은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카르마파를 친견할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15∼16세기경 카규파를 중흥시킨 초대 카르마파는 티베트 불교의 최대 종파이자 달라이 라마가 수장으로 있는 겔룩파가 세력을 갖기 이전까지 수백 년간 티베트 불교를 이끈 최..
2019.07.15 -
불교의 역사 - 티베트불교사
불교의 역사 - 티베트불교사 by 무구 김정희posted Dec 23, 2012 티베트가 남쪽에 히말라야, 북쪽에 곤륜 산맥, 서쪽에 파미르, 동쪽에 중국의 사천성이 둘러싼 해발평균 3천m의 고원지대다. 기후는 전형적인 내륙성으로 자연환경이 험하다. 주민은 수도 라사를 중심으로 창포강 유역에 가장 많고 그 밖에 캄(동티베트), 암도(청해지방), 찬탄고원 등지에서 농경과 유목생활을 하고 있다. 티베트란 말은 중국에서 이 지방을 토번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이 지방을 토번 외에도 라는 뜻으로 이라고도 불렀다. 이곳에서는 오래 전부터 여러 부족이 탕창강. 등지. 백란. 당항. 강. 백랑. 다미. 아란. 여국 등의 부족국가를 형성하고 있다가, 7세기초 송첸캄포왕 시대에 통일국가가 형성됐다. 송..
201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