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을 봐

2022. 8. 17. 12:42로뎀나무/다섯번째

맑~은. 하늘을 봐
정말 아름답지요.


그러나 우리들은 고개를 내 발걸음만
쳐박아 놓고 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서서히 고개를 들면 보이는 것들이
많아지고 넓어지고


깊어 집니다.


하늘을 바라볼 수 있게 되지요.


그나마
왜 이렇게 거치는 것들이 많은지요?

하늘을 볼 수 없는 시대가 되었어요.

이 하늘을 올라 보는 시각, 시야를 가지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에..

자신의 발걸음만 보는 시야에서 벗어나는데에도
수없이 많은 좌절과 고민
갇혀있음에 대한 자기 통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는 부분이지요.

오늘 이 하늘 사진은 그러한
진정한 자유.
그 안에도 인간이 가지는 지구의 하늘까지라도 바라볼 수 있는데에 이르는 여유와 자유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당신의 발만 보거나 발걸음만 보도록 창조하시지 않았으니깐요.

창세기 13:14 ~ 18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