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남자아이 키우는데 실수하는 핵심10가지 - 최민준

2023. 6. 14. 07:30교육

엄마가 남자아이 키우는데 실수하는 핵심10가지 - 최민준
https://youtu.be/pW0CNm6VaOI

다음편: 엄마에 이은 아빠의 남자아이 키울 때 주의할 점 4가지
https://yosiah.tistory.com/1284

1. 기질을 과도하게 바꾸려고 하지 말기
아들 기질을 바꾸려는 순간 아들이 경계를 하기 시작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관계가 않 좋아지는 시작점이 됩니다.
그 아이를 인정하는데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저는 아들이 자신을  바꾸려고 하는 상대와 대항하게 된다고 말하고 싶네요.

2. 아이를 가르치려하지 말기
사례에서 친구와의 대화는 공감을 해 주게 되는데, 아이와 부모의 대화는 부모가 생각하기에 잘못된 부분을 바로 교육하려고 할 때에, 아이가 바라는 공감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관계가 깨지게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I 메시지와 You 메시지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yosiah.tistory.com/1281


3. 단점보단 장점에 집중하기

4. 과도한 미안함을 가지지 말기
아이의 문제에 부모가 100% 충족시켜줄 수는 없습니다.
특히, 다자녀를 키우시는 분들이 모든 자녀에 대한 다 부족하게 해주는 원죄와 같은 마음을 가져다 버리세요.
의도와 방향을 이렇게 가지셔야 합니다. 아이가 컸을 때에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부모 탓을 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생각해 보세요.
인간은 나약해서 자신이 문제를 가졌을 때에, 손쉽게 탓을 할 대상을 찾습니다.
* 그러므로, 아이가 어렸을 때에 부모가 너에게 이런 저런 것을 못해준 것을 과도하게 미안함을 가지면 아이는 그러한 것으로 부모를 탓할 꺼리를 가져가게 되는 것은 오히려 성장과 자기 자신의 문제 해결하는 것에서 잘못된 가치관을 심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열은 과도한 비교와 저만큼은 해 줘야 하는데라는 과도한 미안함을 기저에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단적인 예로 공부와 학습은 자기 스스로 이루는 것이 되어져야 하지 과외로 도와주는 것은 그저 부수적인 것이 되어집니다.

5. 과도한 서비스 정신은 버리기
아이의 심심함을 두고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발전되면 아이 스스로 심심함을 해결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학교에서도 인기가 없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 학습도 자기 스스로, 놀이도 자기 스스로. 사실은 놀이에서 자기 스스로 되었던 것이, 학습에서도 자기 스스로 되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6. 아들의 문제와 내 문제 구분하기
아이가 가진 문제를 모두 부모 탓으로 돌릴 때, 육아가 점점 무거워 집니다.
아이가 보이는 행동은 부모님의 양육 태도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반대로 말해도 부모의 양육이 좋아서 영재가 되는 것이 아니고요.
부모의 양육이 않 좋아서 아이가 좋지 않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조금 더 내 아이를 믿으셔야 합니다.
* 한 문장 한 문장이 놀랍게 연결되는데요. 부모공부에서도 언급된 부분입니다. 즉, 아이 자신의 본성으로 자라난다는 것입니다. 양육은 그저 거들뿐.  https://yosiah.tistory.com/1283

7. 아들이 어려서 생기는 문제 구분하기
아이가 가진 문제점을 너무 뜯어 고치려다가, 아이와 사이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문제 중 상당수는 시간이 지나야 해결되는 것이 많습니다.
아이가 3살인데 물건을 던졌습니다. 이것을 고치려고 그 시절을 전쟁과 같이 보내실 수 있습니다. 아이가 3살이라서 물건을 던지는 거예요.

학교 참관수업 때에 완벽한 아이를 보여주는 것이 그동안 부모양육의 결과라는 인식과 행동을 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학교가는 이유는 미숙해서 가는 것입니다.

8. 게임문제를 다른 문제와 동등하게 대해 주세요.
게임 문제와 미디어 문제에 너무 예민해 지는 경향이 있네요.
남자아이들이 유독 게임을 좋아하고, 승부욕이 강해요.
그러나 보니 남자아이들은 게임 유튜브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머님들은 사실 아이가 좋아하는 것(게임, 놀이)을 공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머니는 게임을 좋아해 본적이 없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어머님들은 다른 문제 보다 게임에 관한 문제(약속등)에서 더 예민하십니다. (과도하게 화내실 때가 있다.)

사례적으로 아이의 반응은
"내가 좀 게임 많이 한 것 인정해, 그런데 이것이 그렇게 문제인가?
엄마는 왜 게임 문제만 나오면 그렇게 과민반응을 하시지?"

이런 이후에는 게임 문제에 대해서 온전한 대화를 하기가 쉽지 않아질 수 있습니다.
게임문제를 너무 예민하게 다루다 보면, 게임을 하는 훈육과 규칙를 다루는데 제한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9. 아이와 친구가 되는 것은 잠시만 미뤄 주세요.
아이와 친구같이 지내는 부모가 되는 것에 주의하세요.

아이를 가르치는데 목표하는 부모님 이상형이 있나요?
친구같은 부모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 아이와 친구같다라는 것이 어떤 면으로는 좋지만,
또 어떤 면으로는 부작용을 많이 낳습니다.

권위를 갖는 것에서 부담을 가지시는 부모님이 많으신데요.
자녀를 양육하면서 권위는 너무나 필요한 것입니다.
자녀가 성인이 되기전까지 그들과 완벽한 친구가 되는 것은 조금 미뤄두세요.
먼저 지금 아이에게 규칙을 알려주고, 가르칠 것을 가르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10. 아들에게 매달리고 계시다면 멈춰 주세요.
아이에게 과도하게 매달리는 것을 피해 주세요.
사례로 아이에게 밥먹일 때 매달리지요. 한글을 가르칠 때 매달립니다.
부모님이 한번만 더 하자. 한번만 더 하자는 것에서
아이들은 "아이. 엄마 됐어. 싫어. 힘들어. 안해." 이런 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동안 무언가를 스스로 할 확률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매달리지 마시고, 아이에게 견제하는 자세를 주시면서,
"어, 이것은 좀 어렵지 않을까?" 라는 반대의 이야기를 던져 보세요.

"이것은 형들만 할 수 있는 것인데 할 수 있을까?"
"나 이제 할 수 있어. 다 컸거든. " 아이가 불타오를 때가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의 동기를 이끌어주는 방식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부분은 편집자가 추가 의견을 첨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