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1. 22:19ㆍ교육
모세의 흔적.. 이렇게 카톡을 남겨 놓았었네~
벽에 낸 구멍(Hole in the Wall)’의 교육학자 수가타 미트라랑
칸 아카데미의 살만 칸 동영상 카톡으로 공유했던 것 같은디유 ㅎㅎ
문제는 한국 공교육이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할 것인가?가 관건인 듯..
[살만 칸(Salman Kahn) • TED] 시험 점수가 아닌 통달을 위해 가르칩시다
https://www.ted.com/talks/sal_khan_let_s_teach_for_mastery_not_test_scores
논문에서
결론: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할 때
최근 창조경제에 대핚 논의가 한창이다. 갑자기 창조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것은 박근혜 정부가 이야기하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결국에는 지금까지 이어온 산업사회의 원리와는 정반대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리 표현하면, 창조경제는 거대한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되려 미래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의 아이든이 변화된 미래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미래의 모습을 항상 그려보고, 그에 대비할 교육방법에 대해 고민해서 아이들과 미래를 같이 만든어가는 것은 어쩌면 어른든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다.
지금까지 전통적인 인재상은 ‘성실하고 정답을 잘 맞추는 사람’ 이었다.
그러나, 다가오는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창조적인 괴짜’에 더 가깝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은 아직도 정답을 신봉하며, 학생들에게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들고 있다. 아이들을 시험성적의 노예로 만들고
있는 것은 과연 누구인가? 이것은 부모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안정된 취직자리만을 숭배하게 만드는 사회시스템, 연공서열화 되어 있는 회사와 대학, 모든 것을 통제하고 획일화시키는 학교, 관용이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아보기 힘든 우리 사회의 벌주는 문화가 모두 여기에 책임이 있다.
아이든이 가지고 있는 창조성과 도전정신을 좌절시키는 현재의 교육으로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 지나치게 안정을 추구하며 창조적인 도전을 두려워하고, 부모든이 아이든의 도전을 뜯어말리는 이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올 때가 되었다.
정답 중심에서 문제를 찾아내고, 어떻게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그런 교육이 미래에는 필요하다. 그리고, 실패를 거울삼아 끊임없는 도전을 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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