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2015. 7. 27. 13:55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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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아이들의 감정을 노래로 엿보아
2. 놀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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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아이들의 감정을 노래로 엿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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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13일 추가 분
** 깊이 있게 보시며 충격 받으신다고 노래부르지 마라고 하시지는 마세요. 표출을 막아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으로 이것을 보려고 했는데...
2022년 우리 아이들(9살, 7살)의 노는 영상을 다시 모니터링하다가 
벌써 깊이 있게 우리집에도 아동 스트레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 내가 과민 반응일 수도 있겠으나... 나는 아이가 자신의 스트레스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노래로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평소에도 너무 쉴 틈이 없다고 이야기해 왔었고, 그러한 것을 노래로 표현한 것을 보게 된다.

평범한 아이들 그네타는 놀이다.
그들이 부르는 노래를 주목해 보자.

회전목마 떼창
https://youtube.com/shorts/FtyMBGEGh6Q
* 하단 회전목마 참고 자료 추가

 

신호등 떼창
https://youtube.com/shorts/fXzwsaHcMEg
*하단 신호등 참고 자료 추가

 

어떤 수위가 있다고 한다면
신호등은 약한 수준, 회전목마는 좀 심각한 수준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고등학교를 지나는 때에도 회전목마를 생각했지만, 나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출구로 탈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현재 아이들이 나약한 것은 나약한 것이 아니라...
어떤 출구를 찾지 못한 좌절에서 허우적 대기에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7살 우리 아들이 가장 크고 가장 힘들어해 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 아래 가사를 정말 찬찬히 보다면, 갇혀버린 인생 회전목마를 노래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아무도 그것을 알아 주는 사람이 없다고 고백한다. 충격이다.

그러기에 아래의 놀이를 다시 생각해 보자.

 

2. 놀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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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221회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편해문 어린이놀이운동가' 보기
- https://youtu.be/NQhXDL0wfhU 

지식채널e 놀이 20100524

왜 아동은 놀아야 하나요?
https://youtu.be/fntlWrP6lWo

 

놀이는 아동이 자신을
괴롭히는 감정을 표출하게 하고
정서적인 고통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정서발달을 촉진한다. (Fein, 1986)

[놀이의 반란]
1부중에서 놀이의 중요성 부분
https://youtu.be/WBN2v6hP7FU

[놀이의 반란]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jRGDSpiFMNrh1Jl_qw8pqrxsqO0lbWrU

1부: 놀이, 아이의 본능
2부: 아빠놀이, 엄마놀이
3부: 놀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다

엄마, 아빠의 놀이 비교 : https://youtu.be/DaSbJWL0Ir4 

지식채널e 교육시리즈 열다섯


회전목마 - 전체 가사
https://youtu.be/tnAxZipkuWw

 

Umm 내가 슬플 때마다
이 노래가 찾아와
세상이 둥근 것처럼 우린 (동글동글)

인생은 회전목마
우린 매일 달려가
언제쯤 끝나 난 잘 몰라 (huh, huh, huh)

어머 (어머), 벌써 (벌써) 정신없이 달려왔어 (왔어)
Speed up (speed up) 어제로 돌아가는 시곌 보다가
어려워 (어려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uh huh
On the road, twenty four 시간이 아까워 uh huh
Big noise, everything brand new
어렸을 때처럼 바뀌지 않는 걸
찾아 나섰단 말야 왜냐면 그때가 더 좋았어 난
So let me go back
타임머신 타고 I'll go back
승호가 좋았을 때처럼만

내가 슬플 때마다
이 노래가 찾아와
세상이 둥근 것처럼 우리
인생은 회전목마
우린 매일 달려가
언제쯤 끝나 난 잘 몰라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빙빙 돌아온 우리의 시간처럼
인생은 회전목마 ayy

어머 (어머) 벌써 (벌써) 정신없이 달려왔어 (왔어)
Speed up (speed up) 어제로 돌아가는 시곌 보다가
청춘까지 뺏은 현재 (현재)
탓할 곳은 어디 없네
Twenty two 세에게 너무 큰 벽
그게 말로 하고 싶어도 어려웠어
가끔은 어렸을 때로 돌아가
불가능하단 건 나도 잘 알아
그 순간만 고칠 수 있다면
지금의 나는 더 나았을까

달려가는 미터기 돈은 올라가
기사님과 어색하게 눈이 맞아
창문을 열어보지만 기분은 좋아지지 않아
그래서 손을 밖으로 쭉 뻗어 쭉 뻗어
흔들리는 택시는 어느새
목적지에 도달했다고 해
방 하나 있는 내 집 안의 손에 있던 짐들은

내가 힘들 때마다
이 노래가 찾아와
세상이 둥근 것처럼 우리
인생은 회전목마
우린 계속 달려가

언제쯤 끝날지 잘 몰라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빙빙 돌아온 우리의 시간처럼
우 인생은 회전목마

I'm on a TV show
You would never even know
사실 얼마나 많이 불안했는지
정신없이 돌아서
어딜 봐야 할지 모르겠어
들리나요 여길 보란 말이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빙빙 돌아온 우리의 시간처럼
인생은 회전목마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빙빙 돌아온 우리의 시간처럼
인생은 회전목마


신호등  이무진
https://youtu.be/JzaXJ8z1afc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

이미 난 발걸음을 떼었지만
가려한 날 재촉하네
걷기도 힘든데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동그라미들 모두가
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들어
그건 나도 문제가 아냐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 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 때가
더 좋았었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
친구가 있었으니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조명들이 날 빠르게
번갈아 가며 비추고 있지만
난 아직 초짜란 말이야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 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

꼬질꼬질한 사람이나
부자 곁엔 아무도 없는
삼색 조명과 이색 칠 위에
서 있어 괴롭히지 마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