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가 '번쩍이는 달'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수많은 '반짝이는 별'들이 만들어가리라고 믿는다.
2015. 5. 28. 16:03ㆍLeadership
원문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21/2015052100438.html
―한국의 청년들은 그래도 공부 잘하고, 그래서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를 원한다. 현대를 세운 정주영이나 삼성의 이병철 같은 '거물 창업자'가 나올 기미가 잘 안 보인다는 우려도 있다.
"나는 한국이 기업가 정신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삼성과 현대는 20세기에 큰 성공을 거둔 회사들이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폐허에서 이륙할 때 기업을 만들었고 성장의 거대한 물결을 잘 탔다. 그러나 그 기업들도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십년이 걸렸다. 나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도 기업가 정신을 꽃피울 기회를 준다면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영화·드라마·게임·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보라. 얼마나 혁신적인가. 젊은이들에게 '너 삼성 같은 회사 언제 만들래'라고 몰아붙이는 건 불공평하다. 정주영·이병철 같은 기업인은 한 세기에 한두 명 나올까 말까 하다. 시대도 바뀌었다. 20세기가 '번쩍이는 달'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수많은 '반짝이는 별'들이 만들어가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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