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361)
-
회상 - 김성호
회상 - 김성호 https://youtu.be/FXfyvQl2bD0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우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 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우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우흠.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
2023.01.13 -
강한 용사 여호와
강한 용사 곡의 본문 말씀이 있다는 것을 다시 찾아 보았다. 이사야 35장 1~4, 10절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4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10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강한 용사 여호와 - 부흥한국 콘..
2023.01.02 -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https://youtu.be/KFFRoq0uedM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천사들이 모여서 서로 창화하여 외치니 그 소리는 성전에 가득하도다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그 영광이 온땅에 충만하시도다
2022.12.27 -
아침을 여는 시
아침을 여는 시 -길가메시 서사 속에서 나는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 속에는 해가 비치고 그 속에 별들이 반짝입니다. 그 속에 돌들이 놓여있고 식물이 살며 자라나고 동물이 느끼며 살고 그 속에 영혼이 깃들어 있는 사람은 신에게 자리를 내어줍니다. 나는 내 안에 있는 마음을 바라봅니다. 신의 정신은 햇빛 속에는 영혼 빛 속에 바깥 삼라만상 속에 내 마음 깊은 곳에 스며 있습니다. 신의 정신이여 내가 배우고 일을 할 때 힘과 축복이 내안에 넘치도록 당신께 마음을 다하여 빕니다.
2022.12.20 -
크리스마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그런데 그가 낮고 낮은 자를 위해 찾아 오셨다는 것.
크리스마스 주인공은 예수 그리스도, 그런데 그가 낮고 낮은 자를 위해 찾아 오셨다는 것.
2022.12.05 -
눈과 비가 내려서는 다시 하늘로 올라가지 아니하고~
2022년 첫 눈 소식을 전해요. 다음 사진은 중국 연변 첫눈 사진입니다. (어제예요.) 지금 한국 단풍도 얼마나 멋진지 사진으로 만나볼까요? 그리고 2022년 11월 22일 밤에 비가 좀 내렸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 눈과 비를 내리시는 하나님. 인간들 하는 짓이 야속하다고... 내리신 눈과 비를 다시 거두심이 없으셨고... 내린 생명수는 땅을 적시고 어김없이 땅에서는 싹이 나며 자연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듯 자라나 열매와 꽃을 피워서 양식과 종자를 남깁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영광스런 산물을 곱게 쓰기도 하지만 악독과 횡포로 싹쓸어가거나 먹는 것으로도 압제가 시작됩니다. 우리네 죄악의 역사가 끝이 없습니다. 만은. 다시 겨울 왕국 계절이 왔고... ..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