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용포럼 2020 청년분과에서 나눈 이야기 총정리

2022. 7. 21. 09:44교육

제주고용포럼 2020 청년분과에서 나눈 이야기를 총정리 하였습니다.

문제적 현상: "제주의 청년들, 진로 탐색이 잘 안되어 있는 듯"
문제정의1: "진로 미결정 청년들이 '직무' 탐색할 수 있는 경험 기회, 가이드, 정보가 부족한 것이 문제다."

으로 간단하게 현상과 문제를 정의를 하였지만요.

2가지의 여건으로 전체를 재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여건 1. 제주라는 도시화된 제한과 고립적인 청년 진로 결정의 모집단의 이야기 정리입니다.
여건 2. 현황확인, 원인탐색, 문제정의, 해결책 후보, 해결의 실마리으로 진행하는 총체적인 청년분과 토론을 정리한 청년의 실제적인 목소리입니다.

그러므로, 지역 취업에 대한 지역 청년의
아주 표본과 모집단과 해석을 집약적으로 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겠습니다.
더구나, 제주라는 특수성에서는 관광 산업을 들 수 있는 서비스 산업을 볼 수 있는데에...
대한민국은 수출주도형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중심의 고용과 취업은 항상 괴리가 발생할 수 밖에 없으며(특화된 산업단지의 모든 필요 인재를 그 지역 인재들로 흥미와 특화 대학이 있어도 다 감당할 수 없는 다양화된 시대의 인적 괴리감을 말함),
지역 중심의 일반적이고 어떤 특화 산업단지를 떠난 지역 고용과 지역 청년의 애로를 일반 사회적인 취업문제로 확대 해석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특수 분야나 계층이나, 명문 대학 등의 모집단 쏠림이 없는 일반적인 사회구조로 해석해 볼 수 있는 잇점도 있겠습니다.

(현황확인)

1. 취업 패러다임의 전환 : 매칭 -> 의미의 구성
취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
기존의 패러다임이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는 것이라면,
이제는 취업이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meaning-making)

2. 자발적인 학업 포기의 증가
최근에 Hi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진로 프로그램은 대학생이나 특성화고 대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Hi 프로그램은 일반고 고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인문계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하면 과거에는 "부적응"한 학생들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본인의 선택에 의해, 다른 선택을 위해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학교 교과 - 2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취업"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3. 진로 결정의 의미
나를 이해하는 것 :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직업 -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가?

4. 조기퇴사율 높음 - 지역사회내 멘토 기반이 필요
취업 후 6개월 이내, 1년 이내 - 조기 퇴사율이 높다.
이에 관해 멘토의 역할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내의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5. 입사 후 경력자 - 재취업 힘들다.

6. 청년 모집의 어려움 - 이유가 뭘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떄, 서울은 포스터만 올려도 모집이 되는데, 제주는 모집이 안된다. 제대에 현수막을 붙여도 모집이 안된다.
홍보 양의 문제는 아닌 듯 하다.
모집이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의지의 문제일까?

7. 제주의 고용센터 -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일반 행정직으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업무의 취지를 살린 역할을 하기 어렵다.

8. 제주를 대표하는 진로 프로그램 무엇인가?
제주를 대표하는 진로 프로그램이 있나? 무엇인가?

9. 제주의 진로 프로그램 - 제주의 특성 반영 안되고, 지역의 요구가 즉각 반영 안됨
진로 프로그램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다 보니,
> 제주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고
> 제주 지역의 요구가 진로 프로그램에 즉각 반영되지 않는다.

10. 진로미결정 청년은 취업지원프로그램 만족도가 낮다
CAP+는 취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주관이 고용노동부이다보니, "취업" 지원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대상은 29세에서 만 34세로 바뀌었다.
CAP+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라면, 취업할 수 있는 청년이다. 진로, 직무 선택이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만족도가 낮다.
취업을 이미 준비중일 때 만족도가 높다.

11. 진로 관련 비어있는 부분
고등학생, 대학생, 취준생, 재취업자.
그룹이 있다고 할 때,
재취업자 <- 이들을 케어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사회에 이미 나가면, 케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재진입기, 재직기 - 이 부분이 가장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본다.

12. 대학교 내 진로 프로그램
학생들 - 진로프로그램 -
필수 과목의 경우, 필수로 이수하지만, 진로 탐색에 유익하다고 인식하지 않음.

비교과 진로프로그램 -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학생들은 -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찾는데"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서,
비교과 진로프로그램이나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이 낮음.

(원인탐색)


1. 맞춤형 진로 지도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이유들 (고등)
학교내 진로선생님이 진로지도하는 경우
진로선생님의 진로지도 전문성의 부족
진로상담 - 당연히 "진학" 위주로 이루어짐.
은퇴 전의 선생님이 연수 받고 진로 선생님이 되는 경우 -> 제대로 된 진로 상담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외부업체가 진행하는 경우
대규모의 집단에 대해 한정된 시수와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해서 한계가 있다.
외부 업체 - 일회성 캠프를 한다. 같이 생활하지 않으니 한계가 있다.

대학교
주2시간, 대학교수 담임제 -
대학교수 - 전공 이외의 직업, 직무에 대해 잘 모른다.

대학취업지원센터
진로 미결정자 - "제가 갈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제대로된 직무지도가 이루어지려면
전문인력, 프로그램, 체계적 운영이 필요하다.

2. 직무의 선택을 막는 장벽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보의 부족 (정보가 불충분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을 때 불만족한다)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경험 기회의 부족
직무 선택에 도움을 주는 가이드의 부족 (직무 탐색을 위해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3. 직업과 직무에 대한 혼동 - 인식
직업과 직무를 혼동한다.
직업을 가져야만 직무에 대해알 수 있는건 아닌데, 직업만을 생각한다.
직업이 아닌, "직무"위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직업이나 직무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특정 직업, 직무를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4. 진로 미결정, 결정을 미루는 청년들
진로 결정을 하기를 부담스러워한다.
취업이 안될 것 같으니까, 취업하겠다는 결정을 미룬다.

5. 딜레마 - 프로그램 대상 설정과 모집의 어려움
청년들은 알바하느라 시간이 없다 => 청년을 참여 대상으로 기획하면 모집이 안된다
위탁사업으로 운영하는 진로 프로그램의 경우, 집단 모집이 용이한 특성화고를 선택하게 된다. "이수율"이 실적에들어가므로. (4일간 - 6시간씩 진행)
청년 모집 안되니 =>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기획하지 못한다 => 청년의 직무탐색 기회 줄어듬.

6. 청년 정책 - 흩어져있다 - 통합화해야 한다. 모아서 보여줘야 한다.
청년 지원정책을 통합해야 한다.
한 번에 볼 수 있어야 한다.
>> 확인필요: 청년 지원정책을 통합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
http://www.daegu.go.kr/YouthPolicy


7. 자기계발비 - 형식적 운영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보고서를 위한 보고서이다
어느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다.
부실한 관리
6개월의 여정 - 잘 컨트롤, 관리하면 좋을 텐데.
관리의 효과를 간과하고 본인에게 맡겨버린다.

8. 고민을 털어놓을 창구가 없다.- 지원정책과 연계 방안
고민을 들어주는, 터놓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
고민을 터놓을 수 있는 공간이나 체계가 필요하다.
고민을 받아서 성장시켜주는 '사람'이 있어야한다.
이 기능을 어딘가에 장착시켜야 한다.
예) 청년수당(1100명) - 6개월 300만원 - 청년수당과 연계하기.
수당은 미끼다. 기반이 되어주는 미끼로 활용하면 어떨까?
고민하는 이들을 어딘가로 보내줄 곳이 필요하다.

상상유니브가 생겼을 때 청년들이 좋아했다.
고민의 장이 되어 주었었다.

9.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문제다
공급자 위주의 실적 지표가 문제.
실적만 쌓으면 되니까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실질적으로 "직무 탐색"에 도움이 되는지 점검이 안되는 것 아닐까?

예) 중소기업 탐방의 경우, 1시간 - 갔다왔다는 게 실적이 되니까, 갔다 온다. 직무 탐색이 얼마나 의미가 있었을까?
기업의 디테일한 것을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10. 직무 경험, 인턴 경험의 형식적 운영
일경험 -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턴 경험을 통해 배운게 없다고 한다.
(과제 프로세스) - 매년 동일하다. 한결같다.
직무보다는 "근무" 중심으로 인턴쉽이 이루어지고 있다.
>> 인턴쉽을 통해 실질적 "직무 탐색"의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11. 생애진로설계 - 지나치게 직업 위주
생애진로를 설계한다는 것은, 삶을 설계한다는 의미다.
지나치게 직업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지나치게 단순화된 접근이다.

12. 직업에 대한 인식의 부족
제주도내 직업에대해 공무원, 공기업, 공공기관 이외에는 없다는 인식 때문에, 직무 탐색을 해보지도 않게 된다.

13. 인턴쉽 - 형식적 운영 -> "직무" 탐색에 실질적 도움 X
인턴쉽 -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턴쉽 경험을 통해서 "직무" 탐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턴쉽이 "직무"탐색이 아니라 "근무"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문제다.
인턴쉽을 통해 "직무" 탐색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14. 검사방식 - 진로 탐색의 한계 - 해석 과정에서의 오류
기존에 운영되는 진로 프로그램에서는 "검사"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음.
검사의 결과를 잘못 해석해서 일반화하는 경우가 발생함.
개인에게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 필요함.
이 부분의 오류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5. 달라진 문화(청소년, 청년)를 반영하는 정보 제공의 부족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가 달라져 있다. 이를 반영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16. 진학과 진로를 동일시하는 문제
고등학생 때는 "진학"을 과도하게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진학한 전공이 곧 진로로 이어지는 비중이 높아 보인다.
전공을 선택할 때, 전공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는 것이 문제다.
대학에 입학한 후, 전공 과목을 받고 놀랐다는 말을 들었다. (뭘 배우는지 모르고 선택했다는 의미다.)

17. 진로 프로그램 - 수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은 안되는 것 아닐까?
운영되고 있는 진로 프로그램 - 수와 종류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것은 없는 게 아닐까?

18. 제주의 특성 - 수동적 구직자, 기업 정보 취득이 힘든 곳
제주에는 특성이 있다
01. 제주의 구직자는 능동적 구직자가 아니다. (정보 탐색에 있어서)
제주의 구직희망자와 면담을 해보면,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대부분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다."는 반응이다. 모르고 있다.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제주청년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왜 모르고 있을까?

02. 타 지역에 비해 기업에 대한 정보의 취득이 힘들다는 특성이 있다.

(문제정의)

1. 제주 청년 - 직무 탐색 안되어 있는게 문제다 - 이유는 직무 탐색 위한 가이드가 부족하기 때문.

제주 청년은 직무탐색이 안되어 있는게 문제다.
직무 탐색이 안되어 있는 이유는 직무 탐색을 위한 가이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멘토의 가이드, 어떤 경험을 해야 하는지 조언해 주는 등등)

2. 진로미결정 청년의 직무 탐색 - 정보의 부족이 문제다.
제주 청년은 직무 탐색이 안되어 있는 게 문제다.
직무탐색이 안되어 있는 이유는, 직무 탐색에 도움을 주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주도 - 직무 관련 정보가 적음.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3. 진로미결정 청년의 직무 탐색 경험의 기회 부족이 문제다.
제주 청년은 직무 탐색이 안되어 있는 게 문제다.
직무탐색이 안되어 있는 이유는, 직무 탐색에 도움을 주는 경험을 할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 갭이어 - 직무 탐색 관련 프로그램이 없음.
중소기업 탐방 -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해결의 실마리)

1. 직무를 안전하게 고르게 돕는 과정의 예
1:1 프로그램 중 맞춤형 진로상담 이 있다.
직무카드 - 몇 개를 뽑게 한다. 비교하게 한다. 우선순위를 부여하게한다.
(선택하기를 어려워하므로,선택을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각 직무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자기 결정권에 대해 환기해준다.

2. 직무 선택이 되어 있으면, 그 이후는 수월해진다
직무 정도만 선택이 되어 있어도, 그 이후는 수월한 편이다.
어떤 역할을 할지, 자신에게 맞을 것 같은 직무 몇 가지만 결정해도, 그 이후가 훨씬 편하다.

3. 소규모, 구체적, 참여형 - 만족도 높아
소규모, 참여형일 때 만족도가 높은 경향이 있다.
참여시 얻는 게 명확할 때 만족도가 높다.
기간이 긴 프로그램의 경우, 얻는 것이 불분명하거나 구체적이지 않으면 -> 불만족한다. (또는 선뜻 참여를 선택하지 못한다.알바 등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참여하겠다고 선택하지 못한다.)

4. 자기결정권을 환기시켜주는 기회
자기결정권을 환기시켜주는 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일, 일자리, 자기결정권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만 마련해줘도 좋지 않을까?

5. 우리가 보아야 할 대상 청년은 진로 미결정 상태의 청년과, 10% 이외의 청년이다.
진로 미결정 상태의 청년
(항상 정책의 수혜를 받는 10%가 아닌) 그 바깥에 있는 청년

6. 청년이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청년이 자신에게 맞는 "직무"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 여유가 필요하다.

7. 직무 상담 - 멘토 역할 잘 할 수 있는 그룹은 어떤 집단이 있을까?
직무 상담 - 멘토 역할 잘 할 수 있는 그룹은 어떤 집단이 있을까?
스타트업은 어떨까?
기업의 실무자는 어떨까?
멘토링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8. 강연의 문제 - 극도로 성공한 사람들보다 제주의 작지만 다양한 회사들 사례가 좋을듯
기존 강연의 경우, 너무 극도로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이야기한다. => 청년이 직무 탐색을 하는 데 있어 공감이 안된다.
제주 지역 내에 작지만 다양한 회사들의 사례를 제공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한다.

9. 일/직업에 대한 정보
다양한 삶의 모습
다양한 일의 형태
회사에 대한 이해
이런 것을 알게 해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10. 자유학기제의 한계 - 중1때 - 큰 의미 없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는 1년간 진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것.
현재 자유학기제는 중1 때 하고 있는데, 이 때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이때 일회성에 그치는 체험(캠프, 강연, 기업 등에 가서 보고 오는 것) 체험 위주가 많다.
자유학년제 - 시기를 고등학교 때 전공을 정하기 전에 하면 효과적이지 않을까?

11. 직무 선택에 유용한 콘텐츠 확보, 직무 선택에 가이드 역할하는 멘토 Pool
직무를 고민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
직무 선택에 좋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멘토 Pool (기업실무자, 임원급)

12. 갭이어 - 직무관련 프로그램 보강 필요
진로미결정 청년들은 진로를 "결정"하는 것에 어려움과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진로를 결정하기 전에 점검할 수 있는 기간을 갖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점검하는 기간에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 점에서 유용한 것이 "갭이어" 프로그램이다.
다만 현재 제주에서 진행되는 "갭이어" 프로그램에 진로 프로그램, 직무탐색 프로그램 등이 부족해서, 이 부분을 보강하면 좋을 것 같다.

갭이어 - 현재 메인으로 담당하는 공무원이 없다.
현재 갭이어 지원에, "직무 탐색"에 도움이 되는 과정,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좋겠다.

13. 1:1 진로교육 맞춤상담 - 진로 미결정 구직자
현재 운영중인 지원정책 중에서,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관련된 것 중 1:1 진로교육 맞춤상담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개별적으로 제공되며,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개별적으로 면담을 해보면, 본인이 어려워하는 지점들이 있는데, 이 지점에 따라서, 코스를 선택하게 한다.
이런 면담을 해나가다보면, "진로 미결정 상태의 구직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로를 미결정한 상태의 구직자들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직무"에 대한 탐색이 좀 되어 있으면, 그 이후의 단계가 훨씬 수월해진다.

14. 지원정책과 직무탐색을 연계하는 방안
구직활동지원금
자기계발비
- 연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가 없다.
-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청년수당
- 고용센터
이 자체를 청년들이 잘 이해를 못하고 있고, 신청했을 때,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 지원정책과 진로탐색, 직무탐색 프로그램을 연계할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지원정책에 신청한 청년들이, 지원금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무 탐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무언가..
예를 들어, 대구의 청년사회진입활동 사이트에 보면, 청년수당을 신청할 때, 상담을 연결하거나, 진로탐색, 일경험 등과 연계시키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https://youthdream.daegu.go.kr/support/introduce/03

(해결책 후보)
1. 제주도내 직무 프로필 정보 DB
제주도내 직무에 대한 프로필 정보 DB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
필요할까? 유용할까?
유용하려면 어떤 정보를 담아야 하는가?
그런 정보를 확보할 방법은 무엇일까?
만들어가는 방법으로 어떤 방법이 좋을까?
이 정보를 진로미결정 청년들에게 잘 전달시킬 방법은 무엇일까?

2. 직무탐색 - 셀프 키트/직무탐색 진로카드의 개발
청년들 또래 집단이 사용할 수 있는 직무탐색 셀프 키트나 카드를 개발하는 것은 어떨까?

청년들 팀에게 공모하거나, 의뢰해서 개발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

질문카드 사례 (와디즈 펀딩)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65847

확인필요: 기존에 개발된 "직무 탐색에 유용한" 좋은 키트, 문제카드 는 없는가?

홀랜드의 RIASEC모형에 근거한 직업카드가 나와 있음
http://m.soritori.com/product/riasec-직업카드150-개정판/2279/

3. 직무탐색을 주제로 다중이해관계자 리빙랩 운영
청년들의 욕구도 다양해지고, 정보를 취득하고 싶어하는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반면에 직무탐색에 기여해야 하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은 해마다 변화가 없다.
변화하는 청년의 취향이나, 청년들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사자 청년을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시켜야 하는 것 아닐까?

"진로미결정 청년들의 직무탐색"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청년들, 진로상담자, 기업실무자, 진로멘토들, 정책담당 등이 참여하는 다중이해관계자 리빙랩을 운영하여 프로그램을 기획거나 기존의 프로그램을 보완기획 한다.

4. 직무탐색 웹진 - 청년들이 알바로 참여하는 방식 (예: 서울잡스)
제주의 청년들은 알바를 하느라 시간이 없다고 한다.
"알바"를 미끼(행동 유인책)로 사용하면 어떨까?

청년들이 알바로 다음의 콘텐츠를 생성해내게 한다.
"직무"에 대해 기업실무자를 인터뷰해서 콘텐츠를 만들게 하기
"직무 고민"에 대해 또래와 대화하고, 그 대화 내용을 콘텐츠로 만들게하기
스스로 고민하고, 그 과정을 원고로 기고하게 하기.
콘텐츠를 청년들 사이에서 유통되게 하기
직무탐색/선택 관련한 카드 및 활동방법을 청년에게 제공해서, 카드로 셀프워크숍을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를 원고로 기고하게 하기

일부 소수의 청년들이 주로 프로그램이나 정책의 수혜를 받는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한가지 알바는 몇 번만 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다.

서울잡스의 예
https://seouljobs.net/team-press/

5. 직무탐색 어플
어플도 좋은 아이디어 같다.
지역사회 내 멘토 POOL을 만들어 운영하여, 진로미결정 청년이 직무에 대해 고민할 때 지역의 멘토들이 가이드하는 역할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개인에게 맞는 "코스"를 제공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