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눈으로 북한 바라보기 - 콘비벤츠

2013. 9. 24. 15:08선교 교회이야기

하나님의 눈으로 북한 바라보기


콘비벤츠(Konvivenz)는 '서로 돕는 공동체' '서로 배우는 공동체' '잔치하는 공동체' 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다.

한국교회가 북한이나 탈북민을 도울 때, 콘비벤츠 패러다임이 아니라 서구적인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현재 많은 교회가 탈북민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들 중 도움을 주는 자의 편에 서서 도움을 받는 자들에게 친철을 베푼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은연 중에 탈북민들의 차이점들을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콘비벤츠는 도움이 언제나 상호의존적임을 말해 준다. 즉, 서로가 주고 받는 것이며, 서로가 동참하는 것이다. 그럴 때 각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보전하며, 자기 포기가 강요되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타인과 함께 살 수 있는 자유의 공간이 보장되고 자유가 획득된다.


"콘비벤츠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분단의 고통 속에서 심화된 민족 구성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한민족이 함께 예수의 대위임을 완수하기 위한 가장 명확한 통일과 북한 복음화의 목표, 정책, 전략"이라고 오성훈 목사는 강조합니다. 콘비벤츠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 실험대는 역시 탈북자들과 함께 공동체를 세우는 일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민족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통일은 남한에 달려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남한이 준비되지 않으면 하나님도 움직이지 않으실 것입니다.


콘비벤츠(Konvivenz)는 '서로 돕는 공동체' '서로 배우는 공동체' '잔치하는 공동체' 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다.

한국교회가 북한이나 탈북민을 도울 때, 콘비벤츠 패러다임이 아니라 서구적인 개념을 가지고 접근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현재 많은 교회가 탈북민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들 중 도움을 주는 자의 편에 서서 도움을 받는 자들에게 친철을 베푼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은연 중에 탈북민들의 차이점들을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콘비벤츠는 도움이 언제나 상호의존적임을 말해 준다. 즉, 서로가 주고 받는 것이며, 서로가 동참하는 것이다. 그럴 때 각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보전하며, 자기 포기가 강요되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타인과 함께 살 수 있는 자유의 공간이 보장되고 자유가 획득된다.


"콘비벤츠 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분단의 고통 속에서 심화된 민족 구성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한민족이 함께 예수의 대위임을 완수하기 위한 가장 명확한 통일과 북한 복음화의 목표, 정책, 전략"이라고 오성훈 목사는 강조합니다. 콘비벤츠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좋은 실험대는 역시 탈북자들과 함께 공동체를 세우는 일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민족의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통일은 남한에 달려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남한이 준비되지 않으면 하나님도 움직이지 않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