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리기사의 기도

2019. 7. 22. 10:08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대리기사 운행을 했네요.
어떤 때에는 전도도 하고 어떤 때에는 모욕을 당하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팁을 받기도 합니다.
사실은 사업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서 하였는데요.
사업비보다는 이런 저런 비용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순복음 강남교회 전도사님 편으로 시원한 과일 쥬스 1박스 (1000원 짜리 12개) 사드렸어요.
ㅠㅜ
모르겠어요. 눈물이 나요.
왜냐고요?
교회 청년부 시설은 더 확장되었고.
비전센터라는로 정말 멋진 독립되고 특화된 시설.
통 유리문과 벽을 가진 회의실, 교구 모임실을 가졌지만.. 들리는 소식들은 그리 즐겁지는 않는 것 같아요.
젊은 청년/대학생 수가 워낙 줄었고요.
어학연수에, 취업을 위한 스팩쌓기에 바쁜 것이 현실이예요.
2000년즈음에 오신 이*, 성* 전도사님 20년을 채우실 것 같지만...
몸 건강도 많이 좋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랬어요.
네, 그래서 무엇이라도 전해 드리고 싶었네요.

저가 어려울 때에 아무도 응원이 없다고 낙심이 되었는데..
대학청년부에서 100만원 장학금을 주신 것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얼마나 기뻤는지? 내색도 못하고 그냥 굳은 표정으로 받았었는데..
제 이후에는 작게 쪼개어서 많은 사람을 주는 전통을 가지게 되었데요.
그래요. 응원해 드리려고 사드렸내요.
얼마나 도움은 될지 모르겠지만요.
30대 초반 직장 새내기일때에 자기계발서는 엄청 많이 읽었어요. 서비스 관련 책으로 더 읽게 되었어요.

서비스... 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감동시켜 드리는 삶을 살자는
김동호 목사님의 캐치프레이즈 설교가 있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뭔가 고객감동의 서비스로는 설명을 할 수 없는
하나님 기준에 맞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생각해 보고 시행하는 것을 말이지요.

많은 오해들이 난무하고요.
사실 거의 이해함 받은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선도 더 굵어지고, 저는 더 뚜렸해 졌는데..
옆에서도 이해를 할 수 없나봐요.

그래서 이 대리기사 알바도 전혀 필요없지만
정말 필요한 것으로 하고 있네요.
주님께서 필요한 곳에 쓰시고
저도 미리미리 준비해 놓는 부분으로 자금이 조금씩 쌓일 것을 바라봅니다.

아직 소 한마리 잡지는 못했지만,
아브라함의 태도를 따라한다고 사역자분들 고기를 사드렸어요.
너무 기뻤어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베푸는 나라가 된다는 것은 이런 것인 것 같아요.
꼭 나라에 일이 생겼을 때에 국민의식 계몽하는데에도 글쓰기로 준비해 보려고요.
믿음의 어머니 아부지 세대들이 정말 하나님 기뻐하시는 실천적인 신앙의 발로로 이나라 세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많은 업적도 세웠고요. 많은 마귀의 많은 올무로 인해서 부끄러운 오명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혼재되어 좋은 것을 보지 못하도록 첨예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주님 정말 통탄스럽습니다.
주님이 일구시고 받아야할 영광이 많이 퇴색하고 어그러졌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디 주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돌리지 말아주세요.
아직도 신실한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가 죄인이오니. 그저 불쌍히 여겨주세요.

그래도 이런 활동에서 제가 받은 2가지 큰 기쁨이 있습니다.
1. 살이 빠지게 해 주심 감사합니다.
더 날아다니게 되었고, 더 재빨라지게 되었습니다.
주의 능력이 덮입혀진 것을 느낍니다.

2. 주님께서 적극 밀어주심을 느낍니다.
체력의 한계점에서 이렇게 저렇게 완전 죽은 것 같은 수면에서 피로가 없이 깨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추한 곳에서 돈을 벌고, 그 한 가운데 최고의 매너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복음 증거도 할 기회를 얻고요.
더 신나는 일은 찬양 크게 틀어놓고, 엄청 크게 주를 외칠 때도 있을 수 있다는 덤.
깨어서 주님이 가시는 길을 더 묵상해 보는 것...
삶에 여러가지 현안 문제들을 손안에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능수능란하게 다 처리를 하고 있는 건 덤입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생각한 것 이상을 꿈꾸게 하시며
또 주님은 더 놀라운 일을 펼치실 기대를 보게 됩니다.

이건 꿈일까요.? 현실일까요?
주님 앞으로 날아가고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건 죽음으로 간다할찌라도..
정말 기쁨의 핵이고, 근원됨을 봅니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더 깊은 주님의 것으로 들어가서..
모든 허물과 어그러지기 쉬운 것들을 주께서 친히 거두워주세요.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깊어져가네 주를 향한 내 사랑
느낌만이 아닌 살아계신 주님께

전능하신 주 날개 아래 내 피할 처소를 얻고
내 맘 사로잡는 주님 말씀으로 채우시네

https://youtu.be/4fHmjIPqyp8

4강 - 우리가 본 받고 싶은 하나님의 사람(1)
느혜미야

https://youtu.be/i5oyPzC6dLc

내가 걸어온 일류국가의 길

http://m.yes24.com/Goods/Detail/1605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