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무궁화 -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2019. 8. 3. 08:33ㆍ로뎀나무/네번째
반갑다 무궁화.
경복국역 주변에 배치한 무궁화를 오랜만에 만났다.
반가움, 그리고 떠오르는 멜로디와 가사...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그래서 오늘 만난 것 같구나.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 한 날의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 이기에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가 추억에 남겨져 갈 꺼라고
감사했습니다.
지킬 수 없었던 대한민국, 무궁화.
지금 이 시간.
지금 이 자리에서
선조들의 피와 눈물과 땀을
곱게 핀 무궁화로 보고 있습니다.
이 한민족의 한에 정서를 어떻게 풀어 나갈 수 있을까요?
지키지 못한 미안한 감정. 지.못.미.
그래서 몸을 바쳐 지킬 수 밖에 없었던 마음.
일구어 냈으나 그 이는 이곳에 없어지고...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만 남아서
오늘 이 시간 방긋 웃는 무궁화로 전해진
이 한 맺힌 아픔과 지독한 상처를
우리는 어떻게 담아내거나 풀거나
이러한. 이 땅. 이 사람들. 이 나라.
뜯기고, 부셔진, 회복 불능이었던 처참함을 어떻게 받아내고 살아낼 수 있을까요?
2019년 8월 오늘 방긋 웃는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반가운 무궁화를 곱게 전해 드려요. ^^~
지역 명소와 지역 가게도 응원합니다.
* 나 울지 않아, 너도 울지마. ㅠㅜ
경복국역 주변에 배치한 무궁화를 오랜만에 만났다.
반가움, 그리고 떠오르는 멜로디와 가사...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그래서 오늘 만난 것 같구나.
https://youtu.be/yVnw4xrbbiY?t=1m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 한 날의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 이기에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가 추억에 남겨져 갈 꺼라고
감사했습니다.
지킬 수 없었던 대한민국, 무궁화.
지금 이 시간.
지금 이 자리에서
선조들의 피와 눈물과 땀을
곱게 핀 무궁화로 보고 있습니다.
이 한민족의 한에 정서를 어떻게 풀어 나갈 수 있을까요?
지키지 못한 미안한 감정. 지.못.미.
그래서 몸을 바쳐 지킬 수 밖에 없었던 마음.
일구어 냈으나 그 이는 이곳에 없어지고...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만 남아서
오늘 이 시간 방긋 웃는 무궁화로 전해진
이 한 맺힌 아픔과 지독한 상처를
우리는 어떻게 담아내거나 풀거나
이러한. 이 땅. 이 사람들. 이 나라.
뜯기고, 부셔진, 회복 불능이었던 처참함을 어떻게 받아내고 살아낼 수 있을까요?
2019년 8월 오늘 방긋 웃는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반가운 무궁화를 곱게 전해 드려요. ^^~
* 카페 민석씨 - 아무런 관계가 없이 그 주변의 무궁화를 담아서 위치 남겨두었어요.
지역 명소와 지역 가게도 응원합니다.
* 나 울지 않아, 너도 울지마.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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