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5. 01:57ㆍ로뎀나무/세번째
원피스로부터...이건 목숨을 맹세한 깃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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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One Piece)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90년대에 드레곤 볼 만화를 연상하듯 끝없이 연재되고 있는 일본 만화 입니다.
"9편 - 에피소드 오브 쵸파. 겨울에 피는 기적의 벗꽃"을 보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만화를 떠나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를 원피스 내용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한번 같이 볼까요?
"이건 목숨을 맹세한 깃발이니까!"
사람의 신념은 그 믿음에 가치와 고귀함이 있다.
그러니 가장 실제적인 싸움은 그 신념과 믿음에 대한 공격에 대한 맞섬이라 할 수 있으며,
그 부딪힘과 대항을 정말 잘 대처하는 것이 곧 삶이라 할 수 있다.
쵸파와 의사 리누가 지키고 있는 성을 빼앗으로 온 대적들은 성에 나부끼는 해적기.
(이 해적기는 쵸파가 사랑하는 의사 히루루크가 신념으로 두고 있는
"이 세상에 못고칠 병은 없으므로, 나는 병에 대해 맞써는 의지로 해적기를 건다!"
의사 정신의 깃발이었고, 이것은 다시
"이 나라의 못쓸 병은 내가 고쳐낼 것이다" 라는 의지의 상징이었다.)
그런 난데 없는 해적기가 못마땅하여 해적기에 포를 쏘아 버린다.
헌데, 고무인간 루피에게 이 해적기는 신념의 상징 - 해적의 목숨을 걸고 해적 동지와 신념 세움? - 이었다.
그러기에 해적기에 대한 공격은 해적에 대한 공격이 되고,
즉, 고무인간 루피 해적에게 대한 공격이 되었다.
여기, 고무인간 루피가 자신이 해골깃발-해적기에 대한 신념을 고한다.
해골마크는
신념의 상징이라고!!
이건 목숨을 맹세한 깃발이니까
장식으로 세운 게 아니야!!
너 같은 놈이 실실 쪼개면서
꺾어도 될 깃발이 아니야!!
고무인간 루피는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자신의 믿음을 선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은혜를 주셨다.
우리의 신념과 믿음의 대상이 해적기보다 못하진 않지만,
우리에게 고무인간과 같은 능력은 없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은혜를 주신 이가
그런 능력으로만으로 신념과 믿음을 선포하라 하시지도 않으셨다.
우리의 능력은 복음에 있었고,
그 복음은 세상이 알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도 못하지만,
세상이 능히 감당치 못할 세상을 이기는 것이니깐.
오늘도 세상의 빛으로 복음은 우뚝 깃발을 날리기를 소원해 본다.
나로 말미암아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
해골 마크는
신념의 상징이라고!!
이건 목숨을 맹세한 깃발이니까
장식으로 세운 게 아니야!!
너 같은 놈이 실실 쪼개면서
꺾어도 될 깃발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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