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라함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회상하면서, 청년이여 결단하라!(2008.08.14)

2012. 6. 10. 00:07로뎀나무/두번째

에이브라함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회상하면서, 청년이여 결단하라!(2008.08.14)


 

에이브라함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1863년 11월19)

 

지금으로부터 87년 전 우리의 선조들은 이 대륙(아메리카)에서 자유 속에 잉태되고 모든 사람은 모두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명제에 봉헌된 한 새로운 나라를 탄생시켰습니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전쟁에 휩싸여 있고 우리 선조들이 세운 나라가, 아니 그렇게 잉태되고 그렇게 봉헌된 어떤 나라가, 과연 이 지상에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시험 받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모인 이 자리는 남군과 북군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마지막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그 싸움터의 땅 한 뙈기를 헌납하고자 여기 왔습니다. 우리의 이 행위는 너무도 마땅하고 적절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 큰 의미에서, 이 땅을 봉헌하고 축복기도하며 신성하게 하는 자는 우리가 아닙니다. 여기 목숨 바쳐 싸웠던 그 용감한 사람들, 전사자 혹은 생존자들이, 이미 이곳을 신성한 땅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거기 더 더하거나 뺄 것이 없습니다. 세계는 오늘 우리가 여기 모여 무슨 말을 했는가를 별로 주목하지도, 오래 기억하지도 않겠지만 그 용감한 사람 들이 여기서 수행한 일이 어떤 것이었던가는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싸워서 그토록 고결하게 전진시킨, 그러나 미완성으로 남긴 일을 수행하는데 바쳐져야 하는 것은 오히려 우리들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우리 앞에 남겨진 그 미완성의 큰 과업을 다 하기 위해 지금 여기 이곳에 바쳐져야 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입니다. 우리는 그 명예롭게 죽어간 이들로부터 더 큰 헌신의 힘을 얻어 그들이 마지막 신명을 다 바쳐 지키고자 한 큰 뜻에 우리 자신을 드리고, 그들이 헛되이 죽어가지 않았다는 것을 굳게 굳게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가호 아래 이 나라는 새로운 자유의 탄생을 보게 될 것이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원문 출처 : http://blog.naver.com/shinhs4350/50033285196

 

우연치 않게 유명한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부” – 에이브라함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 전체를 보게 되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의 상황과 미국 건국의 신념과 의지를 잘 되새겨준 링컨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적군 남군을 더 이상 적으로 두지 않고 United States of America를 하나로 잘 이끌었습니다.

 

, 지금 우리 나라의 상황과 시기를 바라봅시다. 솔직히 정치권이 난국을 면치 못하고 대립에 대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경제 대통령의 의지와 방향이 국민의 생각을 외면한 듯이 국민들의 대통령 지지도가 추락했습니다. 쇠고기 정책은 아직까지 촛불시위로 불거지는 쟁점 이슈사항입니다. 여타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청년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무엇일까요? 저는 정답을 제시할 만한 지혜와 지식은 없으나, 또한 링컨과 같이 이끌어줄 지도자도 없는 듯이 보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한 믿음의 청년들이 일어나야 할 때라고 결단해야 될 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좀 더 믿음을 가진 청년, 좀 더 말씀에 신념을 가진 청년들이 일어나 이 땅에 다니엘, 느헤미야, 다윗과 같은 지도자로, 바울과 모세와 예레미야와 같은 영적 거인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소망합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맡은바 자기자리를 충실히 담당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성장하는 것을 열망합니다. 여러분의 위해 기도합니다.

 

P.S.

때가 때인지라 선발하는 2008 북경 올림픽 선수들의 투혼 속에서도 진정 우리들 서로가 이 나라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그 염원과 열망을 알 수 있습니다. 선수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들 모두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