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비전트립 추천1] 나가봐야 시야가 넓어진다.

2012. 3. 26. 22:42로뎀나무/세번째


[선교 비전트립 추천1] 나가봐야 시야가 넓어진다.


먼저 고하는 글.

** 선교여행, 비전트립`은 1개월 미만을
** 선교 단기 사역은 6개월 ~ 1년이상
** 선교 중기 3~5년 미만을
** 5년이상은 되어야 장기파송 선교라고 일컽습니다. (시각차이가 있겠지만) 선교계에서...

좀 서두를 무겁게 떼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선교를 계속 공부하면서 지역교회(Local Church) 파견 교회(Para Church)를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위의 선교계라고 한다면 Para Church - 선교단체를 이야기 하게 됩니다.
(** 이 Local Church, Para Church 사항을 이야기하는 것만 해도 많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니 아래 참고 자료의 내용을 보세요.)

2012년 선교 시즌이 다가 왔습니다. 저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만 내려고 하는데...
이런 기본 입장을 나타내면서요. 부수적은 이야기가 좀 길어졌네요.
네, 우리들이 가는 선교는 1~2주 정도의 선교 여행, 또는 비전트립 정도로 선교계에서 구분지어서 논의가 되는 사항임을 미리 얘기하는데요.

음...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다른 많은 사역을 하지 않더라도 - 비전 트립(Vision Trip) !!
그 고유의 목적만을 달성한다고 하더라도 (곧, 여행이죠 ^^;;)
여러분들에게 저는 꼭 나가볼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차 세계 대전이 빗발치던 때에, 영국은 섬나라로 독일의 공세에 완전히 고립되어 있었던 때에,
처칠이 이끄는 영국이 히틀러의 독일 총공세를 견딘 것을
이런 리더자의 자질 차이로 해석하기도 하는데요.
처칠은 젊어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 세계에 않 가본 곳 없이 두루 다녔었고,
히틀러는 독일 밖으로는 거의 나가지 못했던 리더자 였다고 하네요..

어쨌든 !!
제가 보기에도 견문을 넓히는데에는 다른 나라를 경험해 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믿음의 눈으로 본다고 한다면 !!
정말 금상첨화이겠지요.

저의 경험을 살려서 이야기를 보태 드린면요.
저는 지난 2005년도에 캄보디아 비전트립 2주를 다녀왔어요.
처음 여권을 만들어 나가는 경험이었고요.
처음 비행기를 타본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캄보디아라는 나라와 그 민족을 처음 만나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스쳐지나가는 이야기와 같이
킬링 필드의 한 전시장을 보았고,
동족 상잔의 아픔을 느끼는데요. 이들도 알고 있더라고요.
한국에서도 6.25 전쟁으로 동족 상잔의 아픔이 있다는 것을요.
우리들은 그런 연결 고리를 가지면서
제 자신이 알게 모르게 상처받은 치유자의 걸음으로 캄보디아를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캄보디아의 단상은 우리나라 60~80년대가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 발전 되었을 것을 믿습니다.

그들의 가옥구조를 체험하고, 매해 물난리를 건물 1층 높이는 잠기는 것으로 설계된 - 뭐 그 이외에 여러가지 목적들이 있지만...
그들의 대나무 집들을 보았고 하룻밤만 같이 잠자보았습니다.

그들의 강에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기술이 없어서
일본이 만들어 준 다리를 좋다하며 일본을 추켜세우기도 하고,
일본이 아닌 이젠 중국에서 다리를 놓아 주고
도로는 거의 대부분 흙으로 다져진 도로라서 폭우가 쏟아지면
여러지역의 연결 도로가 연결이 끊어지고,
그래도 자동차에 있어서는 한국의 중고 자동차가 제일 좋은 물건이라서...
일부러 한글이 새겨진 중고자동차가 한국의 진짜 중고자동차 인증을 받아 제일 값을 쳐주고 있고,
수도 프놈펜을 제외하고는 상수도 시설이 열악하여, 물차가 집안에 물탱크에 물을 사서 채워야 하고,
다른 대부분의 가정은 물을 길어서 먹고 ...
물은 식수와 잡수로 사용하는 용도로 나눠서 사용되고 있고,
하수 시설이 없이 그냥 강으로 방류되는 체계를 가지고 있고,
전기사정은 도심을 지나면 전기가 없는데 ~
그래도 자동차 베터리를 이용해서... 지지지지 하는 동네 몇대 없는 TV를 보고 있는 그들의 모습.
더운 지방 나라이기에 새벽 5시에는 기상해서 활동하는 부지런한 이들을 보고 누가 게으르다고 ...
하지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이는 정오 부터는 일처리도 느려지는 건 어쪘수 없는 자연현상...

이미 한 세대, 1.5세대가 지난 킬링필드의 여파는
지금 세대에 어린아이들의 인구 비율이 세계 최고인 나라 ...
그래서 그 나라에는 그 아이들을 키워내는 엄마, 아빠가 절실히 필요하고.
또 그 안에서 믿음의 알곡들을 추수때와 같이 거두워 들이고 있는 나라 ...

이들은 식량 자족도 못하고, 이들을 기를 어버이가 모자르고,
그리고 민족 전체에 어버이를 잃은 상처를 가지고 있고,
글이 어려워 문맹률이 세계에 수위에 들고 있고,
열강이 침략기도 있어서 프랑스령으로 식민시대도 거쳤고
지금은 독립했지만 킬링필드라는 전례 없는 민족적인 트라우마를 가진 나라

캄보디아 !!

그곳에서도 믿음으로 희망으로 꿈을 가지고
개척하시는 주님의 종들.. 선교사..

그곳 선교사님의 추천으로
닥터 홀의 "조선 회상"을 추천받아 읽어 보았는데요.
닥터 홀이 조선의 열악한 현실을 뚫고 개척하는 것 같이
이젠 한국의 선교사가 캄보디아의 어둠을 뚫으려 노력하시는 것을.
저는 두 개의 시선 닥터홀의 느낌과 지금 선교를 담당하시는 일선 선교사님을 통해 바라 보게 됩니다.

이런 것을 어떻게 우리 나라를 너무 사랑해서 밖에 않 나간다고,
이 나라 안에서만 알 수 있는 것일까요?

꼭, 나가 보셔서 경험하시고
그들에게 단 한마디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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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레야 예수 쓰롤란 네약"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쯔 쁘레야 예수 넝 따으 탄 수어"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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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

한번 다녀오세요.
가서 경험해 보세요.
이런 경험하는 것을 주님 말리지 않을 줄 믿습니다.

누군가 비행기 값이 아깝다고 하는데요.
저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믿음의 젊은이들 중에 비전트립을 많이 다녀온
주님의 사람이 국가의 리더자로 서는 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주님, 주님의 이름을 걸고 짧지만 해외 안밖을 다녀오는 이들에게
영안을 열어 주시고, 주님의 지혜를 부어주시고,
이 시대를 관통하는 성령의 영 -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하나님의 사람, 믿음의 사람 세워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참고 자료 -

[국민일보] - '파라처치 두란노' 30년 맞는 하용조 목사 "은퇴 후엔 두란노서원으로 가야죠"
http://missionlife.kukinews.com/article/read.asp?gCode=all&arcid=0004474207&code=23111513

[크리스챤투데이] - '캠퍼스선교회 파라처치운동 펼쳐야 산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30387

[오픈도어즈] - 대학생선교회와 교회
http://www.opendoor.or.kr/chnet2/board/index.html?id=256&code=data03&cate=&start=0&category=&word=&viewType=&category_id=&category_name=&gfile=view

[아멘넷 독자기고] - Church (기존교회)와 Para Church (인터콮)의 관계
(** 이 자료는 댓글을 통해서 의견공유를 통한 내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음)
http://www.usaamen.net/news/board.php?board=free&command=body&no=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