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의 교훈비에서
2012. 4. 12. 23:22ㆍ로뎀나무/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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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교훈비에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나는 학교를 사랑합니다.
나는 일 함을 기뻐합니다.
나는 이 일을 잘하기 위해여
늘 기도합니다.
세종고 교훈 - 개교 40년 2002년에 최옥자 초대 교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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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요즘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왜?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 여기서는 학생이 가져야할
대원칙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공부를 잘 해야한다.
성실해야한다. 부지런해야 한다를
말하지 않았다.
단 한가지의 행동 - 사랑 그리고 기도에 대해서
얘기해 주었기 때문이다.
원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명하신 단 하나의 계명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라는 것이었고,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으로 이어진 것을
그대로 옮겨놓은 교훈~
내가 나온 모교 고등학교 교훈비에서
오랜만에 가슴 뭉클함을 느낀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는 사람을 사랑합니다.
나는 학교를 사랑합니다.
나는 일 함을 기뻐합니다.
나는 이 일을 잘하기 위해여
늘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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