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2003.09.03)
2012. 5. 20. 23:44ㆍ로뎀나무/첫번째
좋은 사람 (2003.09.03)
빠라 밥빠 밥빠라 바바
빠라 밥빠 라바 바바바 ..
오늘은 무슨일 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 속에 감춰온 내 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 뿐..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던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 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 것만 같아
... ...(토이의 '좋은 사람' 중에서)
아직까지 이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주보에는 이런 글 안 올라오나 뒤적이는 사람은 없을까?
한 여자를 그저 바라보는 한 남자의 이면에
예수님이 투영되어 보는 것은 웬일 일까?
'그대 먼 곳만 보네요'.
하지만 주님은 그에게 당신을 부탁한다는 말밖에는 하시지 않는 답니다.
오히려 누가 누구에게로 가는지 어디 한번 지켜 볼까요!!
예수님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시고 계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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