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0. 23:52ㆍ로뎀나무/첫번째
365일은 어떤 날들로 채워질까? (2003.10.05)
십 몇 년간의 믿음 생활을 해 왔어도, 하나님의 일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지난 날의 (태풍)매미만 하더라도, 아무것도 모르겠다. 매미를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 갔겠지만, 어느 목사님의 365일을 주신 하나님의 이야기가 생각나서 여기에 다시 올리고자 한다.
‘선하시고, 공평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이 이렇게 처참한 일을 행하실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볼 때에, 태풍 매미 같은 일을 겪은 우리는 이해할 수 없거나 종종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1년 365일을 항상 맑은 날만을 허락하시고, 약속하시지는 안으셨던 하나님을 생각해 본다면 "항상 좋은 날, 항상 밝은 날"만을 원하는 우리의 생각이 조금은 이기적입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이끌고 계심을 믿고,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
1+1=2 이고, 1-1=0 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판단한다. 그러나 365일을 주신 하나님의 이야기가 조금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측량하고, 볼 수 있는 곳까지의 믿음을 제시해 주는 말씀이 아닌가?"하고 생각했다.
마침, 몇 주전부터 청년·대학부 셀 모임 주제로 말씀 묵상을 실천하는 것이었는데... "생명의 삶" 10월 달 주제가 욥기였다. 인자인 욥이 당하는 고난과 어찌 하나님의 일을 사람이 쟁변할 수 있느냐고 묻는 욥의 이야기가 우리의 삶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모델이 되지는 않을까!
1년 365일은 해와 비와
달과 별, 구름과 바람들이 조화롭게 꾸며진 날들이다.
우리의
바램만이 아닌 하나님의 주관하신 뜻하심도 꾸며진 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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