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7. 00:45ㆍ로뎀나무/첫번째
성경은 지금도 계속 쓰여지고 있다.(2003.11.23)
나는 성경은 지금도 계속 쓰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래의 성경의 단편들을 본다면,
주인은, 요셉이 눈에 들어서, 그를 심복으로 삼고, 집안 일과 재산을 모두 요셉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였다.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안 일과 그 모든 재산을 맡겨서 관리하게 한 그 때부터, 주께서 요셉을 보시고, 그 이집트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 주께서 내리시는 복이, 주인의 집 안에 있는 것이든지, 밭에 있는 것이든지, 그 주인이 가진 모든 것에 미쳤다. - 창세기 39:4~5 세월이 지나, 모세가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왕궁 바깥으로 나가 동족에게로 갔다가,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에 그는,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이집트 사람에게 매를 맞는 것을 보고, 좌우를 살펴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 이집트 사람을 쳐죽여서 모래 속에 묻어 버렸다. - 출애굽기 다윗은 여덟 형제 가운데서 막내였다. 위로 큰 형들 셋만 사울을 따라 싸움터에 나가 있었고, 다윗은 사울이 있는 곳과 베들레헴 사이를 오가며, 아버지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 사무엘상 그 뒤에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서, 고린도로 갔다. 거기에서 그는 본도 태생인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다. 아굴라는 글라우디오 황제가 모든 유대 사람에게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얼마 전에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이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갔는데, 생업이 서로 같으므로, 바울은 그들 집에 묵으면서, 함께 일을 하였다. 그들의 직업은 천막을 만드는 일이었다. - 사도행전 |
요셉의 팔려간 직후에 시종이야기, 젊은 모세의 이야기, 소년기의 다윗의 이야기, 바울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성경이 지금도 쓰여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랑 이것이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의문을 가질 것이다.
전 세계의 인구 63억 명 돌파한 현재에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있으며, 성경은 아주 특별히 여겨진 사람들만 출연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사건 전개상 주인공이 있긴 하다.) 성경의 인물들 같이 오늘날 자신의 성경은 계속 쓰여지고 있다.
영구가 새로 입사한 사장님의 마음에 꼭 들었다. 입사로부터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정평이 난 영구는 착실히 일을 처리했다. 주께서 영구를 보시고, 영구의 직장에 복을 내리셨다. 그 복은 직장내의 사람들에게도 각각의 부서에도 심지어 각각의 가정에도 미쳤다.
차츰 땡칠이가 세상에 눈이 뜨이게 되었다. 매일 같은 여흥에 날이 가는지 오는지도 몰랐다. 매일같이 느는 것은 술이요. 주색잡기이다.
칠복이는 어려서 평범하게 자랐고, 조그만 한 회사에 입사했다. 이제 믿음을 갖기 시작한 칠복이는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이 희한하게만 하다.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의 눈동자가 있다. 때론 그 지켜보심이 싫어서 넌더리 나게 도망치려 한적도 있고, 또한 때론 그 지키심이 너무나 안전한 피난처로써 여긴 적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성경을 자신이 만들어간다고 생각할 때면, 더욱 엄숙히 삶을 만들어 갈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의 내 발걸음이 나의 성경을 써내려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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