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8. 00:10ㆍ로뎀나무/첫번째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2004.01.03)
사랑의 주님, 때로 우리는 마음이 무거워 어떤 말로도 기도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친히 간구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이와 같은 때에 저희가 실망하지 아니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통하여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녕하세요.
고양시 화정에 있는 순복음 원당교회 고경환 목사입니다.
지난 이천 년 동안 교회가 이 땅 위에서 이렇게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조직이 좋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물질이 많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교회 건물이 웅장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목사의 설교가 탁월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지난 이천 년 동안 얼마나 많은 왕과 국가와 개인들이 교회를 핍박했는지 모릅니다.
이 세상에서 교회만큼 많은 핍박을 받은 공동체는 없습니다.
교회가 탄생하여, 처음 300년 동안 로마의 황제들에 의하여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돈이 있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교회가 권력이 있었기 때문도 아닙니다.
교회에 군사가가 있었기 때문도 아닙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베드로의 신앙고백만 온전히 회복해 보십시오.
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교회가 어느 지역에 있는 교회들인지 아십니까?
공산권에 있는 교회들과 이슬람권에 있는 교회들입니다.
공산권과 이슬람권에 있는 교회들은 지금 무섭게 핍박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건물도 없습니다. 마음대로 전도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교회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성도들의 믿음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이 고백 위에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유진영에서는 자유롭게 주님을 섬기고, 건물도 있고, 수많은 프로그램도 있고, 파이프 오르간도 있고, 모든 것이 다 있는데, 능력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신앙고백이 희미해 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도 아니요.
나의 출세를 위해서도 아니요.
나의 건강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인 우리를 지옥의 형벌에서 구원해 주시고,
영원한 영생을 주신 주님 때문입니다.
이 신앙을 다시 회복하시고 2004년을 살아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삶에 엄청난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정숙경의 음악 산책 중에서
순복음 원당교회 고경환 목사님 칼럼 전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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