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8. 00:31ㆍ로뎀나무/첫번째
기본기에 충실한 한 해가 되자.(2004.01.11)
몇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에피소드 하나.
-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을 세우고 물러나면서 백성들에게 들려주는 말에서
"나는 여러분의 요구대로 여러분에게 왕을 세워 주었습니다. 이제 나는 늙어 백발이 되었고,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분의 지도자로 일해왔습니다. - 중략 -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그분의 위대하신 이름을 생각해서도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중단함으로 여호와께 범죄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 선하고 옳은 것을 여러분에게 가르칠 것입니다."
에피소드 둘.
- 많은 병자를 고친 다음날 예수님은......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 예수님이 잡히시던 밤에는 예수님이 습관대로 감람산에 가시자 제자들도 따라갔다. 예수님은 그 곳에 도착하셔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돌을 던지면 닿을 정도 떨어진 곳으로 가셔서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신다면 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에피소드 셋.
- 초대교회의 교제와 양육에서는...... 안식 후 첫날 우리는 빵을 나누려고 한 자리에 모였다. 바울은 이튿날 떠나기로 되어 있어서 신자들과 밤이 깊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졸다가 바울의 이야기가 오래 계속되자 졸음을 이기지 못해 그만 3층에서 떨어졌다. 사람들이 급히 가서 일으켜 보니 이미 죽어 있었다. 바울은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를 껴안고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살아났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고서 그는 다시 다락방으로 올라가 빵을 먹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날이 밝자 떠났다.
에피소드 넷.
- 예수님도 성경을 읽으셨다. 예수님은 자라나신 고향 나사렛으로 가셔서 전에 하시던 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 가셨다. 그리고 성경을 읽으려고 일어나서 이사야의 예언서를 받아 이렇게 쓰인 곳을 찾아 읽으셨다. |
모범이 되는 것만 골라서 이야기를 꺼냈다고, 토라지기 없기 입니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사실은 저도 이런 이야기 꺼내기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경주를 다 마치신 믿음의 선배님들이 다 달리셨던 길이시고,
이 시대에 믿음의 여정을 달리시는 선배님들도 달리시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젊은 날에 주님을 알고 믿는 우리들을 믿음의 선배님들이 보신다면,
"늬들은 복 많이 받는기다." 라고 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참으로 우리들은 복도 많이 받았으며, 행복한 청년들입니다.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자! 시작입니다. 믿음생활(말씀과 기도, 예배 생활)의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 한 해가 됩시다.
- 연합 청년부 믿음광고 -
참고 말씀(에피소드 차례대로)
- 사무엘상 12장, 마가복음 1장, 누가복음 22장, 사도행전 20장, 누가복음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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