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파하며 디모데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 1 (2004.03.07)

2012. 5. 28. 22:26로뎀나무/첫번째

복음을 전파하며 디모데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 1 중에서 (200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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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부탁한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가르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한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교만해진다. 그런 사람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 변론과 말다툼을 일삼는 사람이니. 그러한 데서, 시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게 되고 마음은 썩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다툼이 일어난다.

 

그러나 만족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사는 사람에게는 큰 유익이 된다. 만족은,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니.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라. 그러나 부자가 되려고 애쓰는 사람은 유혹과 덫, 그리고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망에 떨어지므로 이 사람은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된다. 또한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은 미혹되어 믿음을 떠나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았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런 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아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것을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들을 증거하였다.

 

나는,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서와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너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그의 가르침을 지켜서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게 하거라.

 

정한 때가 오면, 하나님께서 주님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 되시고 유일한 전능자이시며 모든 왕과 주를 다스리는 분이시다. 그분만이 영원히 죽지 않으시고 사람이 가까이 갈 수 없는 빛 가운데 계시며 아무도 보지 못하였고 볼 수도 없는 분이시다. 그의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찬양하자. 아멘.

 

너에게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마음을 높이지 말고 곧 없어질 재물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직 넘치게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희망을 두도록 하라. 그리고 그들에게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힘써 나눠주기를 좋아하고 남의 어려움을 깊이 동정하는 사람이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신을 위하여 좋은 터전을 쌓아 참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디모데야. 너에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된 지식에서 나온 말과 변론은 피하라.

이런 것을 좇는 사람들은 믿음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은혜가 너와 동역자들에게 함께 있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디모데전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