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농구다. (2004.03.28)

2012. 5. 28. 22:46로뎀나무/첫번째

믿음은 농구다. (2004.03.28)


 

날씨도 많이 풀렸습니다. 3 20일이 춘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밤이 낮보다 더 길었던 계절은 이제 지나가고, 자연에 생명을 불어 넣도록 긴긴 해가 떠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날도 많이 풀려서 오랜만에 농구 코드에 갔었습니다. 농구하는 청소년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문득, '믿음은 농구다.' 라는 말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어디, 그들의 플레이를 한번 지켜 봅시다.

 

가드의 드리블! 포워드의 스크린. 가드의 골 밑 돌파. 레이업! 득점.

다시 공격 패스. 포워드에게 패스. 드리블 드리블 페인트. 돌파. 센터 어시스트. 센터 골 밑 득점.

다시 공격 패스. 센터 포스트 플레이. 수비 디펜스. 가드에게 패스. 수비 인터셉트 성공.

공수 바뀌어 재빠른 드리블 드리블 돌파. 블로킹 뜨고, 골 밑 어시스트. 포워드 골 밑 득점.

공격 패스. 외각 패스. 3점 외각 슛. 리바운드. 뛰어오는 포워드 탭슛. 득점.

다시 공격 패스. 가드의 드리블 드리블. 스크린 플레이. 가드 돌파 레이업 득점.

 

어때요 한판 같이 뛰고 싶지 않나요? 이들이 플레이에서 무엇을 느꼈냐고 하면 그것은 이런 것이죠. 외각 슛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쏩니다. 그냥 쏜다고 생각하지만 밑바닥에 믿음들 신뢰들이 있습니다. 리바운드 들어가고, 들어갈 믿음을 가지고 쏩니다. 잘하는 녀석들은 정말 들어갈 것을 믿고 쏘는 녀석들이죠. 마치, 하나님을 믿는 것에 비할 바는 못되겠지마는 한번 생각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그리고 뒤를 바쳐주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말 열나고, 잘 뛴 3 on 3 농구는 친한 친구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에서 서로를 바쳐주고, 플레이 하는 것에서 오는 희열입니다. 넓은 의미의 믿음. 믿음 생활에서도 정말 우리는 걱정해주고 기도로 중보 해 주고 위로하는 믿음의 친구들 플레이어들이 있습니다.

 

. 그럼 이제 한번 그 믿음의 경주, 믿음의 경기를 다시 생각해 봅시다.

 

새로운 친구의 하나님께 나아감(드리블)! 셀에서의 나눔과 확신반 양육(스크린). 새로운 친구의 믿음의 확신과 헌신이 생김(득점).

은혜는 돌리고(패스), 돌려서(패스), 남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봉사(페인트)와 모든 공로는 옆 친구에게 칭찬해 주고(어시스트), 내 상급은 하나님께 ! (우 헤헤 골 밑 득점).

정말 무언가 짓눌리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는, ~.. 마귀의 공격에 디~.. 주위 믿음의 친구들의 중보와 합심기도로 블로킹을 날리는 거야.

그래 이제 믿음의, 복음의, 구원의 참 맛을 알았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알았니! 그럼 우리,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헌신할까? 믿음의 슛을 날려보자!

 

믿음의 드리블을 드리블하면서! 믿음 멋진 레이업으로 솟아 보는 거야. 믿음의 덩크샷을, 믿음의 아리우프는 어떨까? 거기에는 믿음의 어시스트가 있었을 테지. 그리고 함께 믿음을 디~.. 를 서 보는 거야. 믿음의 식스맨들이여 어서 나오라. 믿음의 코트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