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18. 15:05ㆍ로뎀나무/세번째
북한선교학교 좀 같이 들어볼래?(20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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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북한선교학교 좀 같이 들어 보지않을래? 같이 들어보자. 라고 할때에. . .
"왜?", "뭐, 때문에 들어야 하는데?" 라는 반응과 표정을 보여줄 때에 !!
준비한 얘기입니다.
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라는 동요를 들어서 남북이 나눠어 있구나를 알게 된 청년입니다. 지금 청년들 중에서는 이런 동요를 들어보지도 못한체 사회과부도 지도와 국사나 시사에서 배운 것으로 북한이라는 나라를 알게 되고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다양한 생각에 저는 이번 대학청년부에서 진행하는 북한선교학교의 "복음으로 하나된 우리"를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하고 청년 여러분을 초대하고자 합니다.
북한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은 정말 다양하고 때로는 관심밖의 내용이 되곤하는데 단적으로 우리 민족이 겪어온 역사를 뒤돌아 볼 때에도 한민족 북한은 대한민국이 감당해야할 민족적이고 역사적인 뿌리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가난의 역사를 걺어져서 이겨낸 것 처럼 우리 세대가 감당할 큰 과제중에 한민족 북한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던진다고 떨쳐낸다고 뭐가 어떻게 달라질 것이 있을까요? 만약에 이것을 주님 우리 세대가 감당할 수 있도록 비전과 꿈을 삼으면 어떻까요? 너무 큰가요!! . . .
2004년쯤에 우리 대학청년부에서 RM비전트립으로 북한팀이 꾸려졌었습니다. 그 북한팀은 북한땅은 밟지도 못하는 이름만 북한 비전트립팀이 되었습니다. 그때에 청년들의 소리 중에 인상 깊이 남아 있는 두 가지가 "북한도 가지 못하는데 왠? 북한팀-우리를 속였네요", "북한을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였습니다. 이건 지금도 아직도 북한팀이 질문받고 있는 사항이고 고민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저도 뭔가 점 안다는 생각으로 그 청년들을 답답하게 생각했었는데. . . 아니였습니다. 그냥 아는 것보다 북한은 정말 내가 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뭐가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기도 싫을 정도로. 그리고 더욱 그 아픔과 고통이 정도를 넘어서 있습니다. 저도 눈을 돌리고 싶을때에 어떻게 저런 질문을 하는 청년이 있나? 답답함을 저 자신에게 느꼈습니다. 우리들은 큰 문제라고 북한을 접어놓기 전에 좀 더 가까운 북한을 함께 바라볼 시간이 필요하진 않은 것일까요?
우리들이 원래부터 잘 모르던 한민족 북한이니까! 그리고 우리들도 날 때부터 걷지도 못했는데 어느덧 자유롭게 걸어다는 청년이 된 것같이 함께 살펴보고 성숙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시간 속에서 저는 우리 세대에게 주신 미션으로 한민족 북한이 있음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밝히 알게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이 순간도 주님이 그렇게 이끄실 것 같습니다. 저는 다만 그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주님, 우리 세대가 북한을 감당하도록 비전과 꿈 그리고 마음을 주세요!!"
주님이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마태복음 8:17)
우리가 북한을 생각할 때에 위의 말씀으로 비추어 살펴본다면, 예수님이 친히 담당하시고 짊어지심에 우리가 다 나음을 받은 것을 깨닫게 되고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같은 시대와 민족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청년 여러분들에게 주님은 은혜와 축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위의 말씀을 우리 각자에게 적용하면 우리 삶에 주님 주신 영광과 은혜가 되는 삶이 아니겠나요? 다만, 그 적용을 우리 민족으로 조금 더 높여서 생각하면 우리 민족에 주님 주신 영광과 은혜가 될 것이예요. 주님은 우리 세대에 이 두가지도 다 이루실 것이고, 더 좋은 것으로 이루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단 한가지를 주시고 올라가셨지요. 그건 넘치도록 주시는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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