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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는 가라
** 오늘은 글을 않쓸 수 없어서 필력을 동원해 봅니다. ** 저를 따라하지 마세요. 단, 자신의 성품이 저와 비슷하고 은사로 단련하시고 싶으시면 목사님과 상의하시고 먼저 준비되고 도전해 보세요.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사월(四月)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 곳에선, 두 가슴과 그 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中立)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 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 껍데기는 가라 (2/5) 윤목사님의 설교에서도 본질과 비본질, 알멩이와 껍데기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 두 단어만 생각하..
2012.03.18 -
[선교지이야기-캄보디아] 캄보디아 쁘리뱅 소식 - 하나님의 선하심
아래 소식은 평신도 선교사로 캄보디아의 중소도시 쁘리뱅에서 믿음의 교회를 일구어낸 김강석소은혜 선교사님의 소식을 포스팅합니다. 세계에서 들을 수 없는 소식들이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서 정말 생생히 전달되네요. 현지인 사람들의 이름을 제외하면, 영진이가 큰아들, 유진이가 둘째 딸, 동진이가 막내 아들이랍니다. 이 아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자라난 한국 아이들이어서... 캄보디아 크메어를 유창하게 하고, 모국어 한글도 사용하는 미션키즈이죠. 앞으로 이들이 꾸며갈 세상도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을 봅니다. 제가 메일을 받는대로 가감없이 전해드릴께요. 그래도 캄보디아는 선교 보안지역이 아니기에 연락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어려움은 캄보디아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 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2012.03.18 -
커피향에 닿은 희망의 끈 - 새터민 바리스타
기사원문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53974.html 커피향에 닿은 희망의 끈 [영상에세이 이 사람 ⑧] 새터민 바리스타 탈북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돕는 사회적 기업 ‘블리스앤블레스’ ‘소름 끼칠 만큼 행복해’…“고향 발전에 한가닥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조소영 피디 » 서울 중구 남산동2가에 자리잡은 사회적 기업인 카페 ‘블리스앤블레스’ 서울 중구 남산동 2가 청어람 빌딩 1층 커피 전문점. 가게 주문대 벽에 ‘ 커피를 마시고, 인생을 바꾼다’(drink coffee, change lives)는 문구가 커다랗게 붙어 있다. 점심시간이 지나 한숨을 돌릴 만한 시간인데도 주방 안 바리스타들의 손놀림은 분주하다. 주전자를 좌우로 돌리..
2012.03.18 -
카네이션 (2003.05.11)
카네이션 (2003.05.11) 카네이션 꽃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불긋한 카네이션이 울 엄마, 울 아빠 가슴에 달리는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매일 매일 지나는 출퇴근 길에서, 그냥 지나치는 꽃집을 머뭇거리다가... 꽃집에 들어서서, 그 카네이션 꽃을 찾습니다. 울 엄마, 울 아빠의 가슴에 꽂을 카네이션 꽃 한 송이를 말입니다. 머뭇 머뭇거리다가 꽃집 아주머니가 건넨 꽃 한 송이를 손에 쥐었습니다. 얼떨결에 나오다가, 아차!! 한 송이 더 사야지... 하고는 다시 머뭇 머뭇 꽃집에 발을 들여 놓았다가 문을 나섭니다. 그렇게, 퇴근길 차 창 밖을 바라보는 뇌리 속에서 생각되어진 일이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뭐 조그마한 것이지만, 우리 어머니의, 우리 아버지의 가슴에다가 오늘에라도 꽃을 달아드리려..
2012.03.18 -
왕자와 거지, 부활 이후의 삶 (2003.04.27)
왕자와 거지, 부활 이후의 삶 (2003.04.27) 큰 나라의 왕이 있었는데, 어느 날 궁궐 밖을 나갔다. 궁궐 밖을 거닐다가.. 다리 밑을 지나가는데, 아주 험상궂고, 냄새 나고 더러운. 거지가 있는 것을 보았다. 왕이 측은히 여겨서, 그 거지를 양아들로 삼기로 결정을 했다. "여봐라, 저 아래, 거지를 부르고, 왕자의 옷을 입히도록 하여라." 왕의 수행원들이 그 거지를 불러들였고, 궁궐로 데리고 갔다. 궁궐에 들어가서.. 거지의 더러운 옷을 벗겨 버렸다. 때 국물이 흐르는 거지를 신하들이 열심히 때 베끼고, 목욕을 시켰다. 그렇게 거지의 몸을 깨끗이 하고, 왕이 내린 왕자의 옷을 입혔고, 왕자의 방으로 인도했다. 하루 아침에 거지는 왕자가 된 것이다. 어쨌든, 거지는 하룻밤을 지냈고 포근한 왕자의 ..
2012.03.18 -
부활을 생각해 볼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2003.4.20)
부활을 생각해 볼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하는가? (2003.4.20) 영상매체와 각종 매스미디어로 온통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요즘은 영생, 불멸을 공상 중에서도 지극히 초보적인 것이 되지 않았는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실,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과 이상적인 생각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적당히 배합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랄까? [현실적 생각] "이 같은 인생. 또 살아서 뭐해. 오늘은 이만 되었으니. 잠이나 자고 내일 또 나가야지." [이상적인 생각] "이번에 반지의 제왕2 봤냐. 정말 환상적이지 않냐. 선과 악의 대립. 절대반지의 힘에 의해 영생 불멸의 존재가 되고, 세상을 지배할 힘을 가지기에... 절대반지를 사이에 두고 벌이는 선과 악의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전쟁!!" 흔히, 생활에서 ..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