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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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작정하셨다.(2004.01.25)
하나님은 작정하셨다.(2004.01.25) 참으로 암담한 현실! 청년실업, 440조원에 달하는 가계 빚, 카드 채, 신용불량자 양산 등에 따른 금융위기와 침체된 경제, 대선자금수사, 총선 앞둔 정치혼란, 북한 핵 문제 등의 불안정한 정치, 아~ 대한 민국이 사라진 사회! 이밖에 우리의 문화와 가정, 교육, 청소년 ... 을 더 말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은 지금 이 나라에 은혜 내리시기로 작정하신 것 같습니다. 월요모임인 직장인 성경공부모임(BBB)이 40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본적인 삶을 세워주고, 직장인 그리스도인들을 직장사역에 대한 이론과 실제경험으로 무장시켜 직장사역을 감당할 영적 지도자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화요 모임은 예수전도단에서 19..
2012.05.28 -
기본기에 충실한 한 해가 되자.(2004.01.11)
기본기에 충실한 한 해가 되자.(2004.01.11) 몇 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에피소드 하나. -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 왕을 세우고 물러나면서 백성들에게 들려주는 말에서 "나는 여러분의 요구대로 여러분에게 왕을 세워 주었습니다. 이제 나는 늙어 백발이 되었고,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분의 지도자로 일해왔습니다. - 중략 -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그분의 위대하신 이름을 생각해서도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중단함으로 여호와께 범죄하지 않을 것이며 계속 선하고 옳은 것을 여러분에게 가르칠 것입니다." 에피소드 둘. - 많은 병자를 고친 다음날 예수님은......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2012.05.28 -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2004.01.03)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2004.01.03) 사랑의 주님, 때로 우리는 마음이 무거워 어떤 말로도 기도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친히 간구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이와 같은 때에 저희가 실망하지 아니하고 성령님의 도움을 통하여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녕하세요. 고양시 화정에 있는 순복음 원당교회 고경환 목사입니다. 지난 이천 년 동안 교회가 이 땅 위에서 이렇게 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조직이 좋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물질이 많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교회 건물이 웅장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목사의 설교가 탁월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2012.05.28 -
지우개(2003.12.28)
지우개(2003.12.28) (2003년)마지막 주일이네요. 여기 제가 좋아하는 하나의 그림이 있습니다. 조금 각색을 부탁해서 년도를 바꾸었습니다. 그림에서 뭐 느껴지시는 것 없나요? 여러 가지 짧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을 것입니다. 저물어 가는 한해,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해, 그래 다시 시작이야! ...... 한 해의 끝이 보는 날이면, 저에게 그 전의 기억들이, 생각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더욱 선명히 다가와 앞을 가로막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괴롭습니다. 그러면 현재는 정리하고 내년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잡습니다만, 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년 그랬던 것 같네요. 그래서 고민되었습니다. '난 안 되는 가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제 잘..
2012.05.27 -
우리들의 이야기(2003.12.21)
우리들의 이야기(2003.12.21) 이제 2003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벌써 2003년 1월이 엊그제 같다는 말도 무색할 정도로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자신의 주위를 둘러본다면 가족들과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친구들과도 1년간 많은 일들을 함께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주에 총회를 가지면서 우리 교회에서, 나의 부서에서 가졌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참 기뻐했을 때의 일도, 슬펐을 때의 일들도, 화냈을 때의 일들도 좋았던 기억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히히~~ 하고 회상되는 일들이 있었다면,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히히~~'라고 생각되시는 기억을 지금은 회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까먹어서 기억이 잘 ..
2012.05.27 -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니!!(2003.12.07)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니!!(2003.12.07) 이: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을까!' 김: '잰, 눈도 귀도 없나. 뭐가 잘나서...' 박: '어... XXX다.' 또는, 이: '뻔뻔스럽게 어떻게 나갈 수나 있나? 그냥...' 김: '다른 사람 눈과 귀가 있지. 한 동안 피해야겠군.’ 박: '내가 XXX 같을라구.' 위와 같이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니, 나도 위와 같이 행동한 사람이다. 가끔 맘 약해지면 저런 생각과 함께 저런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내가 이런 새삼스런 이야기를 꺼낸 것은 마음 속내나는 이야기를 통해서, 뻔뻔함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 '뻔뻔함'의 얘기 속으로 들어가면, 모든 관계를 피하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심지어 하나님..
201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