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야기 - 시작하는 글 (2005.02.13)

2012. 5. 30. 00:56로뎀나무/첫번째

(현재글) 우리나라 이야기 - 시작하는 글 (2005.02.13)
https://yosiah.tistory.com/112


우리나라 이야기 – 1 (200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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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야기 – 2 (200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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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이야기 3 (200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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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2005.04.24) 
(우리나라 이야기 - 중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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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이야기 – 4 (200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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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뒤돌아 서지 않으리 (2006.01.03)
- 우리나라 이야기에 마지막 얘기
https://yosiah.tistory.com/117


이번 글부터 제가 여러분에게 우리나라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들은 초중고 교과과정으로 12년간 국사를 배웠습니다. 또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계속해서 우리나라 이야기를 서로 서로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배워왔고 이야기하는 우리나라 이야기를 '또 그 고리타분한 국사이야기를 교회 와서까지 보아야 하는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쪼록 저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찬찬히 보면서 우리가 생각하고 느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날에 만주 벌판을 누볐으며, 각각의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던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 그리고 고려와 조선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는 지나가고 영원한 영광을 염원했지만 천 년의 영광도 얻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근대와 현대에는 엄청난 격동의 시대를 보냈으며, 열강이 다투던 혼란의 시기에 기독교 복음이 전파되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믿은 지 160여 년이 되었습니다. 현재, 지금 우리에게 이 역사의 무대와 믿음의 유산이 주어졌습니다.

 

저는 정말 믿습니다. 우리나라를 이끌어 오신 하나님의 주권을 믿습니다. 이 하나님의 주권은 절대적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지난 수천 년간 잘못된 길에 섰던 선조의 길에서 벗어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는 길에 섰습니다. 지금 우리는 아버지 앞에 섰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서는 것은 그 동안 선조들이 하나님의 주권에 대항하던 것과는 다르게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 앞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의 주권을 인정하고 영광을 돌릴 것이며 아버지는 그의 영광을 우리에게 빛 비추어 주십니다. 다시금 우리가 아버지 앞에 선 세대임에 가슴이 뛰지 않습니까?

 

저는 이런 가슴 뛰는 이야기로 찬찬히 우리나라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부족해서 무거운 주제의 내용을 잘 전달해 드릴 수나 있을까? 지레 겁도 나고, 쓰는데 주저함도 없지는 않지만 믿음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더욱 제가 바라기는 오늘 믿음의 세대에게 하나님의 부족함 없는 지혜와 총명이 넘치도록 부어져서, 하나님의 마음과 시대를 헤아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씁니다.